원하는 사랑의 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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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24회 작성일 19-03-17 15:57본문
원하는 사랑의 갈망
은영숙
나에게 이런 사랑이라면
아무런 조건도 없이 바라보는
눈빛은 예쁜 어린애를 보듯이
신비롭고 아끼는 모습으로 바라보는 사람
내 어깨를 감싸 안아주고
살갑게 품어 주는 사람
언제나 나를 보면 따뜻한 미소가
봄 눈 녹듯이 흘러나오고
마음속으로 사랑한다고 수없이 되뇌는
믿음이 바위처럼 든든한 사람
수많은 세월의 아픔 할퀴어진 상처로
울고 있을 때 내 눈물 닦아주고
서로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
홀로 있어 잠자리에 들기 전 검은 동공 속에
내 모습 담아보고 사랑해 혼잣말 가슴에 안고
꿈속에 초대 해주는 사람
한겨울 함박눈 소복이 쌓이는 밤
따뜻한 커피 한 잔 끓여놓고 내 손 잡고
입김으로 녹여 주는 사람 내가 없으면 너도 없고
네가 없으면 나도 없는 하나이고 싶은
]사랑으로 영혼이 눈처럼 희고 얼음처럼 투명한
아낌없이 서로 내어 줄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랑이었으면 한다.
댓글목록
다연.님의 댓글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시인님 반가워요
여기서뵈니 더 반갑구요 ㅎㅎ
잘계시지요 ?
그런 사랑 갈망 &바렘뿐이지요 전~~
함씩 들려 눈팅하는디 은시인님이 오시니
참좋습니다~늘 건안하시구요~~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연님
와아! 꿈엔들 잊으리요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너무너무 소식 몰라 궁굼 했답니다 그간 제가 사연이 많았지요
비실비실 사연이지요 그렇짆아도 우리 작가님 만나고 싶어서
가끔 겔방에 또 이곳에...... 자유판에서 첫 인연이었던 고향 같은 그곳에
가끔 닻을 놓을 까? 생각 하는 찬라 입니다
우리 다정했던 다연 작가님!
힘들고 슬플때도 제 곁에서 안아 주던 우리 작가님!이렇게 먼져 찾아 주시니
뛸듯이 반갑고 눈물 겹습니다
지금도 많은 상처로 맘 붙힐 곳이 없어 해매는 데 천군 만마를 얻은듯
마음 깊은곳에 시들지 않는 불로초가 자라고 있네요ㅎㅎ
이곳까지 댓글로 안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또 뵈어요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
다연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