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9年 03月 29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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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4회 작성일 19-03-30 00:54본문
鵲巢日記 19年 03月 29日
대체로 맑았다.
論語 先進篇第十一 01章
子曰 先進於禮樂, 野人也 後進於禮樂, 君子也. 如用之, 則吾從先進.
자왈 선진어례악, 야인야 후진어례악, 군자야. 여용지, 즉오종선진.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벼슬하기 전에 먼저 예악으로 나아가 그것을 습득하는 쪽은 평민이고, 일단 벼슬한 다음 나중에 예악으로 나아가는 쪽은 경대부의 자제이다. 이들을 등용한다면 나는 먼저 예악에 나아간 쪽을 선택하겠다.
先進於禮樂, 野人也선진어례악, 야인야=> 벼슬하기 전에 먼저 예악으로 나아가는 것은 평민이다. 평민은 음덕蔭德이 없으므로 벼슬하기 전에 먼저 예악을 습득하여 그것으로 벼슬을 얻었다는 말이다. 이 장에 대해서는 이설이 매우 많은데 청나라 유보남劉寶南의 설이 가장 타당하므로 그의 설을 따랐다.
君子군자=> 경대부卿大夫의 자제.
梅花매화 / 朴竹西박죽서
世機忘却自閑身 匹馬西來再見春
東閣梅花今又發 淸香不染一纖塵
세기망각자한신 필마서래재견춘
동각매화금우발 청향불염일섬진
세상 다 잊으니 몸 절로 한가한데
혼자서 말 타고 서쪽으로 와서 두 번째 맞는 봄
동쪽 다락 앞 매화가 금년에도 피었는데
맑은 향은 티끌 하나 물들지 않았네
염染 물들, 필匹 짝, 배우자, 상대, 혼자, 단독, 섬纖 가늘다, 잘다, 가냘프다, 섬,
세기世機 세상 살아가면서 겪는 민감한 일들, 세속적 욕망이나 공명심 같은 것, 필마匹馬 말타고 혼자서, 섬진纖塵 작은 티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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