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9年 04月 02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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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3회 작성일 19-04-03 00:07본문
論語 先進篇第十一 05章
子曰 孝哉閔子騫! 人不間於其父母昆弟之言.
자왈: 효재민자건! 인불간어기부모곤제지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효성스럽도다 민자건이여! 사람들이 그의 부모 형제의 말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구나.
不間불간=> 이의를 제기하지 않다. 間간=> 원래 '다르다'라는 뜻의 형용사인데 의동사로 전용되면 '다르게 여기다, 이의를 제기하다, 나무라다, 흠잡다'라는 뜻이 된다.
禹, 吾無間然矣.우, 오무간연의. 우임금은 내가 흠잡을 것이 없다. 論語논어·泰伯태백 21
言언은 閔子騫민자건의 효행에 관한 말.
未展芭蕉미전파초 / 錢珝전후
冷燭無煙綠蠟乾 芳心猶卷怯春寒
一緘書札藏何事 會被東風暗折看
냉촉무연녹랍건 방심유권겁춘한
일함서찰장하사 회피동풍암절간
연기 없는 찬 촛불 밀랍 같은 파란 줄기
봄추위 겁이 나서 둘둘 말아 두었는지
봉함 된 서찰 그 속에 무슨 일이 담겼을까
봄바람이 불어서 몰래 그 서찰 들여다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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