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9年 04月 03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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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3회 작성일 19-04-03 23:49본문
論語 先進篇第十一 06章
南容三復白圭, 孔子以其兄之子妻之.
남용삼복백규, 공자이기형지자처지.
남용이 백규를 세 번 반복하여 외우자 공자께서 자기 형님의 딸을 시집보내셨다.
南容三復白圭남용삼복백규=> 남용이 백규를 세 번 반복하다. 南容남용=> 노나라 사람으로 공자의 제자. 성은 남궁南宮, 이름은 괄括, 자는 자용子容. 공야장편 2 참조. 三삼=> 구체적인 숫자라기보다 많은 수를 뜻한다.
白圭백규=> 시경·대아·억(抑) 제5장의 "하얀 홀에 섞인 흠은 갈아 없앨 수 있지만, 이내 말에 섞인 흠은 그럴 수가 없다네(白圭之玷(백규지점), 尙可磨也(상가마야). 斯言之玷(사언지점), 不可爲也(불가위야))"라는 부분을 가리킨다.
以其兄之子妻之이기형지자처지=> 자기 형님의 딸을 그에게 시집보내다, 자기 형님의 딸로써 그를 조카사위로 삼다.
妻처 딸을 시집보내다, 사위로 삼다.
可妻也.가처야. =>사위로 삼을 만하다. 論語·公冶長공야장 1
題山水屛제산수병 / 金守溫김수온
描山描水摠如神 萬草千花各自春
畢竟一場皆幻境 誰知君我亦非眞
묘산묘수총여신 만초천화각자춘
필경일장개환경 수지군아역비진
신묘한 솜씨로 그려낸 산수풍경
온갖 풀과 꽃이 저마다 봄이로다
이 모든 것 한바탕 꿈같은 세상
그대와 내가 또한 진실이 아님을 누가 알겠는가!
필경畢竟 끝내, 마침내 환경幻境 환상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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