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나라 소녀 > 편지·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편지·일기

  • HOME
  • 창작의 향기
  • 편지·일기

☞ 舊. 편지/일기    ♨ 맞춤법검사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별 나라 소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90회 작성일 19-04-18 14:15

본문

         별 나라 소녀 

              은영숙 



       타는듯한 임의 눈빛   그리움의 그림자 타고
       으스러 지도록 영혼의 신비  축제의 밤 향연이여

       달님도 웃고 은하의 별님들  반짝이는 축하의 합창
      


       행복이라는 마을안에 둥지가 열리네

       뒤척이는 임의 한숨소리 별나라 소녀는 꿈에서 깨고
       저 산너머 강가에 가꾸어놓은 작은 정원
       내 님의 삶의 터전 그곳이었네



       별나라 소녀 목놓아 울었고 하늘의 임 과 엄마 별님께
       단 한번만 사랑에 눈 멀게 해달라고 영원한 떠돌이 별이 되어도
       이별은 싫다고...하나 가득 배에 실은 꽃친구



       은하의 강에 송이송이 뿌려  임의 행복 빌면서 가네

       먼 훗날 임이여 기억해다오 이른봄 이슬비 촉촉히 내리는 아침
       창밖을 보며 해맑은 웃음으로 그대 동공속에 내모습 기억해 주오



       오월의 축제 꽃들의 향연 천지가 향기로 벌 나비 춤출때
       조용히 미소짓는 내모습  사랑으로 기억해주오

       신록이 욱어진 숲속에서  방울새 소리 슬피 울때
       이별이 싫어 울던 그 모습으로 그대여 기억해주오



       온 산야에 억새풀 나붓기고 색동옷 곱게 단풍으로
       물 들어가는 가을  그대여 기억해주오
       당신의 고운 임의 모습으로


추천1

댓글목록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지고지순한 임에 대한 사랑이옵니다
그 그리움 하도 절절하여 사랑하는님 봄 꽃배 노저어 훨훨 내려 오셔서
애절한 우리 시인님의 마음을 쓰다듬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애틋한 심사 속속들이 어찌 헤아리리요,

향필기원 합니다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 오세요 반갑기만 한 우리 시인님!
봄이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시인님은 많이 즐기시고 계시나요

시인님의 시향  속에 모친에 대한 효심 속에
공감으로 머물러 봤습니다 만고 에 효자분이시라고
감동 했습니다

허접한 제 글에 고운 댓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글쟁이의 글이 다 화자의 것은 아니고
독자들의 몫이라고 생각 합니다 ㅎㅎ
상상의 글이랍니다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Total 4,270건 9 페이지
편지·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030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9-06
4029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 09-05
4028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 09-02
4027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8-31
4026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 08-30
4025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8-29
4024 콜키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8-29
4023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8-28
4022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8-27
4021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8-26
4020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8-25
4019 콜키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8-22
4018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8-21
4017 콜키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8-21
4016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 08-19
4015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 08-17
4014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8-16
4013 콜키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8-16
4012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8-15
4011 콜키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8-15
4010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8-14
4009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 08-13
4008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8-12
4007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 08-09
4006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8-08
4005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 08-07
4004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8-06
4003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08-05
4002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08-04
4001 콜키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 08-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