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발과 사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9회 작성일 21-12-29 10:33본문
임기를 다한 김대중과 기자의 인터뷰 장면이다
자제분들이 교도소에 들낙 거리는데 재임중 알고계셨나요
아는바도 없고 들은바도 없으며 보고 받은일이 전혀 없는데 어떻게 알겠어요
대통령은 한나라의 정보에 중심인데 몰랐다
언론이 떠들고 한쪽방송이 요란한대 대통령과 비서진만
신문도 보지 않고 불리한 방송은 않본 모양세다
나폴레온은 황제로 재임중 대부분의 시간을 전쟁터에서 보내며
국 내외 정세를 신문에서 얻었다한다
오장동의 "그분" 세상이 다 아는데 담당검사만 모르고
이재명은 땡전 한푼 받은일이 없다고 딱 잡아뗀다
박근혜는 손석희에 테브릭피스 방송에 즉각 사과하고
사과가 곧 시인이라 뒤집어쓰고 파면됐고 김건희도 사과의 진정성시비다
대장동 사건에서 이재명은 자기 기획으로 사상유례없는 소득을 시민들 손에 앉겨주었다고
호들갑을 떨다가 배임사건으로 번지자
순수 민간 사업으로 아는바도 없고 간여 한바도 없다고 딱 잘라 말한다
누구와 닮은 오리발이다
여기에서 보스는 사과를 하여 부스럼을 키워 등창병을 만들고
진보는 닭 잡아먹고 "오리발"을 내밀어 원천을 도려낸다
이재명에게 하마디 권고한다
진심이든 아니든 사과를해라 하수인들의 망령이 구천을 떠돌지 않고 저승에 안착 하도록
대장동이 예수가 만든 천
당도 아니고 석가가 만든 극락세계도 아닌
바로 당신이 거느리든 성남시가 아닌가?
구천에 떠도는 두사람만의 책임인가
시장의 책임은 없는가 제발 천도제라도 지내라 그것이 곧 사람에 본분이니라
아무리 권력이 써 먹고 兎死拘烹이라 하지만
이것은 도가아니다
하지만 어쩌면 사과보다 오리발이 먹힐듯한 사회분위가
더 두려운 공포로 다가 온다
*경산의 편지일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