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설 위에 눈 내리고 매일 꽁꽁 얼면 설 명절이 가까워지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5회 작성일 22-01-14 10:20본문
연일 수은주가 급강하 하고 쌔한찬바람과 방안의 따뜻한 공기사이에서
창유리에 얼어붙은 성해가 아침햇살에 녹아 흘러내린다
동절 삼개월이라 하지만 설 전후가 가장 추운계절이다
여릴때 솜 바지저고리에 조끼를 입었지만
엎들이면 허리가 찬바람에 노출되여 오싹하든 그시절
메꾸리 집신이 녹아 척척한 발은 시려도
교실 가운데 석탄 난로가에 뫃여 무슨 말이든 종알대든 친구들을 추억해 본다
눈 싸인 동네길 제일꼭대기 집에서 차래로 내려오며
세배를 하고 어른들의 따스한 덕담과 함께 조청에 시루떡
나중에는 배가 불러 먹지 못했다
설 명절엔 외손주 손녀들이 세배차 올것이지만
그때와 지금은 너무 다르다
기후의 변화 도시의 세습이 자가용을타고 옷 또한 동저고리 바지가 아닌
명품옷에 오바도 걸치고 오며
조청과 떡은 간데 없고 최소한 5만원짜리 지폐를 주어야 할애비로서 체면이 선다
내가 어릴때는 일정때였지만 전래된 풍습이 아름다웁고 지금처럼
서로 못잡아 먹어서 물고 뜯고 으르렁 거리지 않았다
이재명을 배신하거나 고발하면 죽어야 하고
sk반도체 공장건설이 3년째 첫삽을 못뜨고 뒹굴어간다
삼성반도체공장 부지를 무상으로 세금 5년면제 미정부 1조원 후원
면민이 공장신축을 반대 하는나라 문재인의 편가르기 정책의 소산이 아닌가?
탈원전을 반대했다고 해서 끝까지 쫓차 좌천 하는나라가 지구상에 드물게 보는
몰지각한 정권이다
더불어 민주당 모략 협작 아니면 할일이 없는 정당인가?
김건희를 물고 뜯고 윤석열을 끄러 내리자
참으로 가소로운 작태가 아닌가?
그때 노무현이 연단에 서서 빨갱이의 딸이니 내치란 말입니가
어직도 귀가 쟁쟁
하다
왜들 이러는지 참으로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다
도덕이 정치의 생존에 아무 보탬이 않된다 하드래도 너무한것은 아닌지
스스로 자성해야 한다
이기면된다
수단과 방버을 가리지 말자!
그렇게까지해서 정권을 꿰차 무엇을 하자는것인가?
이런짓들을 거더 얹고 연꽃을 피워라
나를 용서 하는 마음으로 정적을 용서하는 마음을 가질때 극락세계가 펼처지리라
*경산에 편지일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