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회의 기도(祈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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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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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0회
작성일 19-03-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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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어리석은 저의 탐욕과
어리석은 저의 집착과
어리석은 저의 게으름을 모질게 꾸짖어 주시옵고
어리석은 저로 인하여
내내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늘 가득하게 하소서.
스무 손가락,
그 마디마디에 배인 죄의 허물이 닳고닳아
그 고통으로 시린 뼈마저 패이도록
이미 찢겨진 영혼,
마지막남은 그 한숨까지
내 모든걸 다 바치어 당신께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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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의달님의 댓글
호수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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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진정 바라는 것은,
저 하나도 이 하늘도 아닌
다만 보다 많은 우리와 아이들의 소소한 행복인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