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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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2회 작성일 19-07-17 05:27본문
시
산과 물이
푸른 하늘에 시를 쓰고
바람이 읽는다
조용히 눈 감으니
나그네 지친 다리도
시가 되어 바람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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