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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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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7회 작성일 19-01-31 05:21

본문

[세월의 혼]
                 鴻光


수백 년
살았어도
속살이 세상 구경


베어진
몸통 가슴
구멍이 말을 하네


곁에서
지킴의 손자
무슨 생각 할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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