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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해도 좋구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08회 작성일 21-06-15 02:56

본문



[캄캄해도 좋구려] (화폭 시조)

                            鴻光


하늘을

바라보니

틈 사이 또한 세계


빛 여울

붉은 바위

아래는 먼 먼 산들


자연에

몰입 되어서

집 생각은 캄캄해

 

추천3

댓글목록

鴻光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충고가
충고 아닌
보살핍 이해 해주

긴 시간
짧다해도
길다면 즐겁지요

마음 밭
가꾸는 일도
분초라도 긴 생각

hosim님의 댓글

profile_image hos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장 미운그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그대

이 세상에서
가장 나를  아프게 하는 그대

이 세상에서
가장 미운 그대

이 세상에서
가장 나를 들뜨게 하는 그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
어찌 하오리까

鴻光님의 댓글

profile_image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의
길이라는
도로의 이정표가

사랑도
아픔 되고
미움도 뒤집히고

들뜨던
마음의 공간
맑은 하늘 빛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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