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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호 쌕스피어와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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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292회 작성일 16-04-23 14:15

본문

오늘은 쌕스피어 대문호의 400주기라한다

햄릿 오셀로 리어왕등 불후의 명작이 많지만 필자는 그의 전집을 구입해

서가에 비치해 놓고도 깊이 읽어보지 않은채 자주 이사다니는바람에 패기됐다

거기에는 나의 독서취향이 기승전결로 이여진 흥미위주의 소설을 즐기는 편향에서

기인된 결과로 대화식 희곡을 즐기지 않은데 있다 할것이다

그의 작품이 기억에 남는것은 햄릿이란 영화를 관람한데서 얻은 히미한 기억이 전부라고 할수있다

오늘날자 신문에서 보면

그는 대학도 다니지않고 그리 넉넉한 집안에 태여나지도 않은 불우한 삶을 산것 같다

햄릿영화에서 보면 덴마크 왕실에 기록에서 얻은 극히 단조로운 소재를 기점으로

왕제와 눈이맞은 왕비가 자기남편인왕을 독살 하고 왕제가 왕이되고

자신의 아버지는 유령이되매일밤 "0"시에 나타나 억울함을호소하고

복수에 일념과 숙부에 권력에 눌린 왕자의 고민을 적라라 하게 그렸다

이런 풍부한 상상들이 작가의 머리에 의해 흥미롭고 짜임세가 들어 맞도록 기술한데 대해

놀라움을 넘어 경악과 아울러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런 기상천외의 상상력이 어데서 나왔을가?

선천적인 천재적 소양을 타고났을가?

아니면 후천적 꾸준한 노력에 의한것인가?

작가 지망생은 누구나가 좋은글을 쓰기위해 여기에 대한 고민을 해볼것이다

창의력이라는것은  많히 읽고 많히생각하고 많히 써보는데서 터득하고 발전해 가는것으로

이 싸움에 매달리는수 밖에 도리가없다 이길을 위해 잡다한 취미나 도락 같은 잊어야

하는 다시말하면 克己훈련이라 할것이다

쌕스피어는 조숙남이다

18세에 들 끓는 욕정을 참아내지 않고 26세의 여인과 사랑을 한다

이것이 욕정이든 사랑이든 관계가없다

발날한 육체가 요구하는데로 거침없이 저질은 추진력이  불후의 대문호가 된는길은 아닌지

추상해 본다 나는 않될거야 소질이없어  망서리는 마음들이 자신의 "끼"를 묻어버리는수가 있기때문이다

 

톨스토이

나는 그의 소설을 몇권 읽었다

수용소에서 앞날을 내다볼수없는 쓸쓸한 일상에서 시간이 허락하면 그의 소설을 읽는것으로

그 소설속에 빠저 괴로움을 잊곤했다

부활 전쟁과 평화 안나카레리나등 그 외에도 그의 작품을 많히 읽었다

그의 소설은 하나같이 자신의 순간에 충동적인 욕망이 타인의 불행을 갖어왔을때

그 죄행을 깊이  뉘위처 피해자들에게 보상을 한다 물론 물적인 보상이 아닌

행동으로 보상하는 회개의 극치를 그린다

헬만헷세의 전기에서 보면 소설가 이면서 사상가이기도 하다

 

위 두사람의 대문호에 공통점이 하나 있다

그것은 안해를 미워한것이다

쌕스피어는 hate away라는 표현으로 안해를 미워 하면서 그의 유산을 두딸에게만 상속하고

안해는 거론조차 않했다

이것은 아마도 욕정에기인한 결혼으로 누나같은 안해에게 평생을 눌려 살아온데 대한 반항 심리에 일환

인것 같고 톨스토이는 대지주의 아들이면서 소작료를 감해 준다든가 아므튼 못사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베풀려했고 안해는 부를 직혀내기위해 철저한 관리형 이였기에 갈등히 심했든 모양으로

톨스토이의 마지막을 보면

안해와 심하게 다투다가 그격정을 못이겨 집을 뚜처나와 시베리아 벌판을 달리는 3등열차간에서

쓸쓸히 죽어간다

서로 동기가 다르기는 하나 안해의 홀대 속에 일생을 마감한것은 닮은 꼴이다

인문학이란것이 시공을 넘어 안해들의 질시를 받은것은

실 생활에 별 도움이 없었기 때문은 아닐런지

몇몇 유명한 작가를 제외하면 우리의 젊은 작가들이 글만 써 가지고는

밥을 먹기가 곤란한현실이 안타까움을 넘어 참혹한 우려가 된다

그러한 실정이고 보니 인문학은 점점 쇠퇴의 길로 들어서는것은아닌지

쌕스피어400주년을 기리면서

우리 문학사회의 발전을 정책에 반영해줄것을 건의해 본다

한낮에 글을 쓰면서 창문을 열어 젔치니

키가큰 나무들의 초록빛과 화단가에 연산홍이 바람을 빌려 춤을 춘다

인문학이 자연처럼 스스럼 없이 화려하게 피어날날것을 고대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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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대기와 환경님의 댓글

profile_image 대기와 환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산 시인님!..
늘 왕성한 필력을 두루 펼치고 있으니..
부럽습니다. 건강하시지요?..
늘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건필 하소서!..

쇠비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쇠비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영훈 시인님!
여러해동안 글을 쓰지 못했어요.
오늘 시마을에 와서 시인님의 글을 대하니 반갑습니다.

연륜에서 묻어나는 의미 심장한 대문호들에 대한 분석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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