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설의 허와 진실/은파 > 소설·수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소설·수필

  • HOME
  • 창작의 향기
  • 소설·수필

☞ 舊. 소설/수필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까치설의 허와 진실/은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17회 작성일 21-02-12 16:02

본문

까치설의 허와 진실/은파 오애숙


아이가 묻는 말은 어머니 까치설날

어디서 들었는지 뭐하는 날인가요?

질문에 잠시 놀라며 단어의 뜻 전한다


까치는 전혀 새가 아니고 말의 뜻의

작다는 옛날 말의 아치가 까치 되어

사람들 작은설이라 꿰맞추어 말하나


까치란 본래 큰 것 우리의 순우리말 

발음이 갇/갈/갓/갖 저마다 달랐는데

전국에 갈산,가지산, 갓산 모두 다 큰산


가치는 된소리로 까치로 발음하여

부르다 변천 된 것 또다시 세월 흘러

까치설 표기한 것이 실수하여 바뀌어


오역이 오역 낳아 큰설이 까치설로

작은설 어저께로 해석이 자리잡고

한자 소 아치로 변해 둔갑 되어 까치로


착각이 착각 불러 오역이 오역 낳아

본래는 1월1일 큰설을 가리키던

까치설 졸지 작은설 바뀌어져 버린 것


결론은 큰설이란 뜻인데 한문표기

잘못해 동요 인해 해석이 굳어진 것

까치설 새해 첫날로 큰설인 걸 말해요


설이란 새롭다는 나이를 나타내는

살인데 [살]이라는 언어의 음차표기

방법에 [설]이 되어서 설날이라 불러요


아이는 어머니의 말씀에 아 그렇군

까치도 설 세는 줄 난 그리 알게되어

우리집 새들에게도 떡국 줄까 했네요


까치 까치설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그럼 난 이렇게 부르겠어요


까치 까치설은 음력으로 해서

1월1일 우리 명절중 으뜸이지요

앞으로 이리 부를겠어요 맘! 


AA.11222226.1.jpg 




=========================



추천1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razychop&logNo=90160363429



[쾌도난마] 사이트에서 얻은 지식을 인용하여 아이와 대화 형식으로 [연시조]로 만들어서 올려 놓습니다

Total 1,662건 1 페이지
소설·수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662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 04-15
1661 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 04-14
1660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1 04-13
1659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1 04-09
1658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1 04-08
1657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1 04-04
1656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2 04-03
1655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4-01
1654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3-26
1653 음악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3-21
165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2 03-17
1651 음악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3-16
1650 음악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3-16
1649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3-16
1648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3-16
1647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2 03-07
1646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1 03-05
1645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1 03-03
1644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1 03-02
164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2 03-01
164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1 02-26
1641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1 02-21
1640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1 02-21
1639 시인삼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2-11
163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02-02
1637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2 01-30
1636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3 01-23
1635
마당 댓글+ 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3 01-21
163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1-18
163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1-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