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건물 > 소설·수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소설·수필

  • HOME
  • 창작의 향기
  • 소설·수필

☞ 舊. 소설/수필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신축건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0회 작성일 23-04-24 02:58

본문

신축건물 /피플맨66

동네 큰 도로 앞으로  4층짜리 신축 건물이 들어서기 시작한 것은 한 2년
된듯 싶은데 그 건물에 요양원이 들어와 문을  연 것은 올 봄 부터 인것 같다
요양원에 어르신들이 얼마나 있는지는 가늠이 안 되지만
젊은 총각이자주 보이므로 사실 실체를 보았다 한다면
그 총각 하나인데 요즘 요양원에는 딱 한사람만
보인다 그렇다고 요양원장님 혼자서 운영 하지는 않겠지만

사실 요양원에 사람이 많이 있던지  조금 있던지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동네 주차장에서 빤히 바라다 보이는
건물자체가 눈에 들어 오므로 적나라하게 바라다 보는 동네를 들키고 있는 것
같아서 어느날 낮선 나무하나를 동네 안으로 들여온 느낌 이라고 할까
아무튼 부자연스러움에 흘기흘깃 저절로 눈길이 가고 있다
사람사는 동네에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 가는 것이 딱히 이상 할 것은 없으나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이 되는 과정은 시간과  과정인 것 같더라  살아보니 그렇더라


어느덧 이동네에서도 10년가까이 살아 보니
시간이 레이어 되고  세월이 레이어 되어 
땅을 꾹꾹눌러 바위가 된 것 처럼 지층의 얼룩이
무늬가 되면 비로소 가치가 발현 되는 것이더라

얼마전 인터넷에 뜬 짧은 기사가 동네를 걸친 전지역에
새로운 개발 바람이 불어서 들썩이고 있는데 옛것들은
사라지고 새로운 것들이 들어올 바람이 불고 있는것  같다
이런 와중에 미세하게 동요 할 수 밖에 없는 주민들의
심리는 혹 재개발이 우리동네에게도 불었으면 하고 기대심리가 기웃거리고 있다 

그러나, 살고 있는 집을 헐어서 새로 만들기는 쉽지 않을것 같다 

큰 것을 바라는 것 없는 입장편에서 여기저기 있는 야산들은
주거의 대세중에  대세  숲세권 이라 할 수 있다

숲세권 숲세권하는데  이보다 더좋은 숲세권이
있을까 싶다.        아름들이 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진 숲이 동네밖을
걸어서 5분10분이다   이런  숲세권이 흔 할까싶다

수목장을 따로 다닐 필요도 없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664건 1 페이지
소설·수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664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1 04-21
1663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 04-19
166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1 04-17
1661 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04-14
1660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1 04-13
1659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1 04-09
1658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1 04-08
1657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1 04-04
1656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2 04-03
1655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4-01
1654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3-26
1653 음악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3-21
165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2 03-17
1651 음악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3-16
1650 음악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3-16
1649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 03-16
1648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3-16
1647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2 03-07
1646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2 03-05
1645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1 03-03
1644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1 03-02
164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2 03-01
164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1 02-26
1641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1 02-21
1640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1 02-21
1639 시인삼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2-11
163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 02-02
1637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2 01-30
1636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3 01-23
1635
마당 댓글+ 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3 01-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