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기르는 재미 > 소설·수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소설·수필

  • HOME
  • 창작의 향기
  • 소설·수필

☞ 舊. 소설/수필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상추 기르는 재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04회 작성일 25-09-11 14:37

본문

          상추를 기르는 재미

                   들향기 장외숙


작년에 상추를  심는다고 사각 화분을 세 개를 사고 상추 모종을 샀더니

9만 원이 훌쩍 넘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는 생각에 투덜대며 모종을 했지만

거름 부족으로 실패를 하고 다시는 심지 않으리라 다짐을 하고

겨울을 지나고 봄이 되니 다시 모종을 심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화분에 뭔가 자꾸만 보여서 무엇인가 하고 봤더니 고양이가 똥을 싸고 흙을 덥구나

생각을 하니 더럽기도 하고 화가 났다


이른 봄에 상추씨를 뿌리고 싹이 나기를 아무리 기다려도 싹은 안 나고 고양이 똥만 치우고

다른 집들은 상추모종을 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새싹은 날 꿈도 안 꾸고 해서 할 수 없이 모종을 사서 화분에 심고 나무젓가락을 심고 

고양이가 앉지 못하도록 촘촘히 꼽아놌고 열심히 물 주고 비료주며 이번에는 실패 없이

잘 자라 주어서 맛있게 먹고 여름 날씨에는 상추가 자라지를 않기 때문에 다 뽑았고


모종가게 아주머니가 8월에 심어면 10~11월까지 먹는다고 하시면서 심으라고 해서

8월 마지막 주에 모종을 사서 심었는데 말하자면 가을 상추인 셈

화분이 있기에 상추와 거름과 진딧물 약과 28000원 들었지만 

그래도 물 주는 재미 아침에 일어나면 현관문 열고 제일 먼저 푸른 잎사귀 보면서 아침 인사하는 재미

한 잎 한 잎 뜯어먹는 재미 3일 전에 모종을 했기에 자리를 잡아가는 중인데

6일 전에 심은 상추 밑 떡잎을 뜯어내고 위잎을 제법 손에 질만큼 양이되어서 한동안 안 먹든

쌈장에 싸서 먹으면서 여보 상추 맛있지 남편과 웃으며 먹었다

가을 상추는 문 닫고 먹는다는 설이 있기게  상추 맛도 있고 몸에 좋을 것이라 믿는다 

 



댓글목록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작년에 아이들이 보내주는 식품택배 스치로폼 박스를 버리기 아까워
앞 밭에 흙을 퍼 담아 상추모종을 사다 심고 물을 주고 난리를 피웠지만 너무 촘촘히 심었는지
고놈들이 배실배실 이파리 끝이 붉게 변하더니 서로 밀치다 그리 자라지도 않더라고요
좀 따다 먹기도 했습니다만 밭에 심어 놓은 상추와 박스에 기를는 상추는 좀 틀린 것 같았어요
그래서 여름이 끝나자 포기하고 뒷집에서 몇 뿌리씩 던져주는 상추만 얻어 먹기로 했습니다 ㅎ

초가을 상치가 그리도 귀한가요 ㅎ
짧은 이야기 공감하면서 미소집니다!

들향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님 반갑습니다
저도 화분에 심은 상추는 쉽게 약하게 자라서 아쉽지만
그래도 기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여름에 먹든 상추 한동안 못먹다가 가을 상추가 연하고 맛이서났봅니다

계보몽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리며
건필하세요

꼴통이모님의 댓글

profile_image 꼴통이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향기님
지금 자랑질하는거죠?
우리 베란다에는 다육이만 가득한데
지인들이 와서 보고는
상추나 심어 먹지....
하며 핀잔을 준답니다.ㅎㅎ
늦가을까지 많이 잡수에요^^*

들향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꼴통이모님 반갑습니다
꼴통이모님 다육이가 보고십네됴
가을 상추가 맛있고 좋다고 해서
심었는데 역시 맛이 있습니다
자랑질좀 햇습니다 ㅋㅋㅋ

꼴통이모님 환절기에 건간조심하세요

Total 1,825건 1 페이지
소설·수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25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1-12
1824 안개깡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12-30
1823 hep100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12-16
1822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12-16
1821 안개깡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12-13
1820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11-23
1819 안개깡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11-23
1818 안개깡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11-20
1817 짭짤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11-14
1816 안개깡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11-12
1815 남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11-04
1814 시인삼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11-04
1813
세 여시 댓글+ 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11-01
1812 안개깡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10-29
1811
아내의 생일 댓글+ 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10-22
1810 안개깡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10-17
1809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10-09
1808
실묘(失墓) 댓글+ 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10-07
1807 안개깡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10-05
1806
서울 사랑 댓글+ 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9-30
1805
파리목숨 댓글+ 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9-27
1804
시제 소회 댓글+ 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9-22
1803 안개깡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9-22
1802 비이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9-20
1801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9-16
열람중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9-11
1799 안개깡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9-07
179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9-05
1797 안개깡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9-04
1796 안개깡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9-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