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달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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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들었는가..
아우리리 우리들의 소리는 어디로간건가
사랑을 하였는가... 어디로가는건가...
저 휘파람소리에 살랑거리며 날라다니는 나비를 보며
바람소리에 흩트러지는 저 깻잎달이
아무리치치 앉아있는 계 너머의 서울달이
금계의 계벽소리에 깨어
그 울음소리 천지에 퍼지네
산사람들의 휘파람소리에 저 너울지기 아우러기가 너풀너풀어 휘를 지고
저 산바람에 휘날리는 계곡소리에 풀잎들도 속삭임을 멈추지 않네
아무런 어떠리 간계의 고백소리가 어찌 백야의 종소리에 맞춰 춤을 출까
금녘과금계의 휘허리함은 그 누구의 잠에서도 깨어나오지 못해
그 빗울소리 잠들지 못하는 자들에게까지 귀에 울리니
사물의 간격이 너비굽어 내 마음에 한칸에 자리잡아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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