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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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서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157회 작성일 15-08-10 05:50본문
댓글목록
시쓰는농부님의 댓글
시쓰는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살아보세그 말 한마디에 모든 걸 걸었지요 잘 먹고 잘 살면 다 인줄 알고-
그리고 그 노래를 작사 작곡했다는 대통령의 따님이 대통령이 되었고 노동시장을 개혁
한다 하네요 일자리가 없어서 취직이 안되는 건데 아버지 월급을 깍아서 아들
일자리를 만들어 준다는데 글쎄요 가슴 아픈 얘기 공감합니다
박서아님의 댓글
박서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쓰는농부님~ 닉네임이 너무 멋지십니다.
바쁜 일상속에서 놓지 않으셨던 여유가 이름에
스며 향내가 납니다.
오늘의 글은 출근길에 아무도 없는 골목을 걸어
가다가,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사람들의 풍광과
거리에서 이루어 지는 현상이 요지경처럼 보여서
짧은시간 버스 안에서 쓴 글입니다.
요즘처럼 갈피를 잡을 수 없는 기류를 탈때, 누군가
나타나서 바른 길을 제시 해 주는 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답니다.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시인농부님~!!^^
몽진2님의 댓글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다 이지경이 되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없습니다.
있다면 박서아님의 글처럼
우리들 세대의 불찰이지요.
별보고 출근해서 달보고
퇴근하며 키운 자식들,
고생을 모르고 자라 의지도 약하고
시험공부에 목숨을 걸어
예의도 모르는 아이들로말입니다.
출근길 버스안에서 쓰신 글....
실력 대단하십니다.
많은 작품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박서아님의 댓글
박서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몽진2님.
제 마음이 그랬습니다.
별보고 출근해서 달보고 퇴근하며
키운 자식들인데 · · ·. 대한민국의
청춘들이 아픈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노년의 저분들은 언제면 저 무거운
짐을 내려 놓을 수 있을까요?
날은 덥고 마음은 시린 계절 입니다.
이런 가슴이 가을이라고 풍요를 노래할 수
있겠습니까...
대단할것도 없는 글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이만 먹었지 철이 없어
그 말씀 곧이곧대로 받아 들여 헤헤거려 지네요~^^ㅎㅎ
용담호님의 댓글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맞습니다.
세상이 요지경이다보니 요즈음 젊은 사람들
버릇 없지요
하지만 요즈음 노인들 대접 받기가 그리 쉬운일이 아니지요
정말 고운 글속에서 요지경이라는게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네요
세상이 얼마나 무서울까요.
젊은 것들 보십시요. 노인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것을 보면
정말로 상식에 벗어나지요.
예전에는 그렇지 않은데 지금은 세상이 많이 변해서
이제는 책에서 보거나 하나의 이야기밖에 되지 않지요
감사합니다 좋은 글 주시어서 감사합니다
박서아님의 댓글
박서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담호님! 더운날 집필 하시느라 수고로우실텐데, 미비한 글을
잊지않고 읽어 주시고, 덕담도 잊지 않으시니 항상 감사의 마음이
큽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셔요~^^
대기와 환경님의 댓글
대기와 환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교육적이념과 제도적인 부재가 결국 오늘의 젊은세대로 키웠습니다.
물질 만능주의 출세지향적인 삶.. 존경할 인물.. 모델적 인물이 없는 세대입니다.
역사의 훌륭한 인물을 절대 존경할 수 없는 단점만 부각하여 그저 그러한 인물로
전락시킵니다. 가치관의 상실 더 나아가서는 애국심까지도 정치논리 이념논리에
진보와 보수의 대립으로 양분 되어있습니다.
희망이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잡초처럼 숨어서 자라고 있는 내일의 세대를 기대합니다.
올바른 가정의 터 위에서 시작하는 것이 가장 기초교육이지요!..
우리자신의 가정부터 올바르게 서야 겠습니다. 가장 상식적인 행동이 가장 큰 애국자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박서아님의 댓글
박서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소한 것이 행복이듯, 대기와 환경님의 말씀처럼
애국 멀리 있는것이 아니지요. 작은 나부터 올바르게
서는것 ...옳으신 말씀 입니다.
이미 알고 있지만 모두들 일상에 치여서 잊고 사는 듯 합니다.
다시 한번 일깨워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