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소녀상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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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기와 환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63회 작성일 15-08-27 08:11본문
이름 없는 소녀상을 보면서..
우리의 앞 세대 즉 기성세대가 밟고 다져놓은 체질대로 우리의 후대들은 영향을 받고
그 역사의 진통과 아픔 속에 성장하며 살아갑니다. 우리 민족의 지난 아픔도 우리의 선조
기성세대가 뿌려놓은 대가입니다. 36년의 일제 강점기시절 꽃 봉우리 잘린 위안부 소녀들
그 원혼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의 외침이 지금도 메아리처럼 들려오고 해방과 함께 혼돈의
역사와 6.25 동족상잔의 비극과 이산가족의 한 맺힌 이별의 눈물이 아직 마르지 않고
허리가 잘린 분단의 비극은 부메랑이 되어서 D.M.Z(비무장지대)에서 꽃 같은 젊은
두 군인이 북쪽이 몰래 설치한 목함 지뢰에 다리가 잘린 채 파편처럼 그 젊음과 꿈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모든 세상의 이치는 철저하게 자신의 이익과 손해에 따라 움직입니다. 기성세대의 실수는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내 자신 내 가족 내가 속한 집단 모두 나로부터
시작합니다. 성경에 이름 없는 어린소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기성세대의 잘못으로
다른 나라 강대국의 포로가 되어 그 나라 “나이만” 장군의 집 하녀로 가게 됩니다.
나라를 잃어버리고 속국이 되었다는 사실 만으로도 말 할 수 없는 충격입니다.
그런데 이 소녀는 다른 나라의 포로가 되는 상황까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이 소녀는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이 소녀가 품은 마음속에는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작은 소망과 누리고 있는 비밀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소녀는 현실을 보고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나라를 잃은 슬픔과 부모를 떠나 온 아픔 자신의 신세 한탄을 넘어서는
자신만의 비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처한 자신의 나라 이스라엘이 당한
고난과 속국 노예로 될 수밖에 없는 영적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의 현실도 뉴스나 신문 메스컴등.. 대중매체를 보면서 희망을 찾을 수도
낙심 할 수밖에 없는 사건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 주변 환경과 여건 희망보다는
암담한 미래문제 관계 속의 사람들을 통해 실망뿐인 현실이지만.. 이름 모를 소녀가 알고 있었던
영적사실과 그 비밀을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이 세상이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안다면
지금의 모든 현실을 초월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는 과학과 경험으로 지식과 학식 경제문제만으로 해결 할 수 없는
영적문제가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엘리트지검장이 왜 바지를 내리고 길거리를 다녀야하는지.
.남들이 부러워 할 환경과 조건에서 이유 없이 목숨을 끊어야 하는지..
풀 수 없는 영적 문제와 사실을 알고 영적 지식을 준비해야합니다.
성경에서만 알려주는 영적인 실체를 알고 그 해답을 찾고 내가 준비하고 있으면
언젠가 바라보고 답을 줄 시간표가 오기 때문입니다. 시대를 호령하던 장군이었지만
“나아만” 에게는 아무도 도와 줄 수 없는 자신만의 문제가 찾아왔습니다.
화려하고 당당한 장군의 제복 속에 숨겨져 있는 자신의 병이었습니다.
문둥병에 걸린 나아만 장군은 지금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해답을 가졌던 계집종 한 소녀에게는 이때가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나아만 장군에게는 치유의 시간표가 되었습니다. 복음을 들을 자는 듣습니다.
고난이 축복이었고 고통이 영원한 문제까지 해결할 축복의 사건 이였습니다.
비록 포로의 신분이었지만 자신의 시간표를 깨닫고 그것을 누렸던 한
소녀의 이야기를 보면서 어떤 환경과 문제 속에도 우리는 늘 자신이 복음 안에
누리고 있을 시간표를 바라보아야합니다. 지금의 형편과 처지 내 사항을 바라보면
포기 할 수밖에 낙망 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언약을 보면서 늘 새로운
소망을 품어 시길 바랍니다.
세상에서 얻은 것들은 언제가 소멸하고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더 가지길
원하는 자신의 마음은 언제나 공허하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애니라인님의 댓글
애니라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기와 한경님~~이좋은 가을에 공허한 맘을 달래어 보려고 찾아왔어요
자신의 마음데로 소망하는데로 원했으면 좋겠어요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대기와 환경님의 댓글
대기와 환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니라인님!..
방문 하셨습니다.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감성이 움직이는대로 마음따라 느낌따라 적고 싶은 글들이
이젠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글이 유익한지...
아니면 내 스스로 위로받고 만족을 얻기 위함인지?..
그래서 적어 본 글입니다.
흔적 남겨 주시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