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079회 작성일 17-05-31 17:32본문
바다
몸을 한껏 낮추어
광활한 뷰(view)를 보여 주었다
자신을 또 비워
뭇 생명들에게 내 주었다
건달처럼
목 좋은 곳에서
매운탕이나 회를 팔아
삥을 뜯었다 나는
엄마처럼
싫은 기색을 전혀 내보이지 않았다
댓글목록
香湖김진수님의 댓글
香湖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삥 뜯지 마시고
회만 주세요
제것 내어주는 아픔은 있겠지만 말입니다
건강하시고
열심히 싸우세요
싸울 수 있을 때가 행복합니다
김용두님의 댓글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호 시인님 감사합니다.^^
얼마전 대부도 바다를 가 보았습니다.
바다의 그 광활함, 탁 트인 전망, 거기서 사는 많은 생물들,,,
그런데 인간은 바다에 더부살이 살듯
경치 좋은 곳에 음식점들이 즐비하더군요.
거듭 감사드리며 늘 건필 하십시오^^
활연님의 댓글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가 요지부동 선명합니다.
건달바; 놀고 먹는 신선이라는데
싫은 기색 없는 신선이 쓴 시라서
후렴구를 뭐라 할지, 아멘, 관셈..., 나마스테
로 할게요. 그쪽은 바다가 귀하니까.
김용두님의 댓글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졸시에 발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활연 시인님
다시 오셨다니 맘이 설레네요~
부디 좋은 시 많이 쓰시고 문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