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장미와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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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991회 작성일 17-06-19 16:50본문
댓글목록
오영록님의 댓글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 지내시지요..
이리 곱게 단장을 다 하시구 외출을 하셨습니다.
모처럼 심장 쿵쿵거립미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이 덥습네다. 뜨거운 사무실에서, 따가운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시는 형님의 경작에 비하면,
문학이라는 것을 처음 마음에 담아둘 수 있게 해주신, 중학교 때 국어선생님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ㅋㅋㅋ 지금 잦아뵈려 해도 알 수가 없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형님의 심장은 늘 쿵쾅거리지요..형수님에게도.. 시에게도..고맙습니다.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장미 첫사랑
저 역시 들장미랑 사랑을 하느라
꼬옥 안고 방으로 들어와
틈 날때마다 쳐다 보고 있습니다
쭈굴 하여도 은은한 향기
잘 읽엇습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렘의 맛, 역시 첫사랑이지요.. 사춘기 가슴을 홀랑 가져가서는 늘 빈 껍데기로 지냈던 2년여 시간이었습니다.
3학년 때 전근 가셨거든요...그 후 대학 때 한번 찾아뵈었는데..그 이후 제가 뒤를 추적하는데 시간을 놓쳤지요..
아슴한 그 때를 꺼내보았습니다. 미약한 향기임에도 맡아주셨다니 감사드리고요...
활연님의 댓글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찌 이런 섬세한 시가, 나올 줄이야.
소녀경도 아니고 참, 참참.
읽으면서 등골에서 태풍의 눈이 스멀거리는 건
참 오랜만입니다. 사람이 선하면
시 또한 그 자장을 떠나지 않는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딱 중학교 까까머리 수준 그 정도입니다. 그때의 설렘을 꺼내보지만 무리수인 것 같아 보입니다
감정도 두꺼운 박스에 쌓여있고, 그림 또한 원근이 맞지 않아 흐릿해 보입니다.
그저 독백 뿐.....놓친 부분 채색해 주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