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870회 작성일 15-11-09 15:09본문
타투
단풍처럼 너에게 물든다
떠나보낸 가을과
이미 물들어버린 흔적은
닮은꼴,
지울 수 없어
나를 지울 수밖에 없었던
저 먼 허공의 흔들림
구름을 따라 가 보았지만
상실만 움푹한
설움이 흐르고
이별이 흐르는
검붉은 얼굴의 모서리,
뜸뜨듯 그 표정을
도려낸다, 타투
이별하기엔 피가 부족하다
댓글목록
산저기 임기정님의 댓글
산저기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 호기심 어린 눈으로
아 나또한 한 번
그렇지만 세월이 흐르고 나면
아니 이렇게 이야기 하면 그렇고
반평생 훌쩍 지나
쭈굴한 몸에 용이 승천하고 나면
독수리가 호랑이가 머물렀던 자리는
한 땀 한 땀 떠 던 자리는
파스가 긴 팔이
아~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타투
바커스형님 잘 읽었습니다,
고릴라처럼 인사하고 나갑니다.
귀한 시 잘 보았습니다,
박커스님의 댓글의 댓글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엔 시인님 등짝을 함 뒤져봐야 겠습니다,ㅎ
혹, 좋은 시가 숨어있는지,,^^ 고릴라행님 안녀엉!
이종원님의 댓글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 게임 한 번 하시지요 박시인님!!!
짧은 스릴에서 낚아올린 시가 싱싱하게 파닥입니다
강화!!! 좋은 곳에서 머무르시니 또 한편 부럽기도 하고요
박커스님의 댓글의 댓글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게임? 머리가 나빠서,,,ㅎ
쌕소폰 소리가 아직도 묵직하니 가슴에 남아있는데요, 문신처럼,^^
감사합니다, 좋은시 많이 쓰시니 부럽구요, 늘 행복하시길,
허영숙님의 댓글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니까, 이런 야들야들한 시도 보는군요
가을의 흔적을 타투로
좋은 시 자주 좀 보여주세요
박커스님의 댓글의 댓글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가을이라서 가을을 타고 있슴다,^^
필성!
최정신님의 댓글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각적이다
가을이 남자를 꼬셨군요
차~암 좋습니다...
박커스님의 댓글의 댓글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선생님,,건강하시지요.
입동이 지났으니 겨울만 남았네요
그래서 이 가을을 물고늘어지고 있습니다^^
박해옥님의 댓글
박해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래 잘 하는 사람은 시도 잘 쓰나 봅니다
박커스님의 멋진 글 읽었습니다
박커스님의 댓글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박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 시 자주 올리셔서
공부가 많이됩니다. 늘 건강하시고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행복하시길,,,
박일님의 댓글
박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별하기엔 피가 부족하다
와우.
박커스님의 댓글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건강하시지요, 박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