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찾아온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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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46회 작성일 18-04-05 17:16본문
우리 집에 찾아온 봄 / 이시향
아기를 낳고
외할머니 집에 갔던 엄마가
한 달 만에 집에 왔다
엄마는 나를 꼭 끌어안고
“잘 있었지!” 하며
이마에 쪽 뽀뽀했을 뿐인데
입술 닿았던 자리에서
봄꽃향기가 쫙 퍼져왔다
아빠가 다가와
우릴 따뜻하게 껴안았다
아기가 활짝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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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피랑님의 댓글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역시 스킨쉽~
행복한 모습이 부럽습니다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아요 엄마의 뽀뽀는
장남제님의 댓글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향님
그 애는
쪽 그때부터 봄이 시작했을 거 같습니다
오영록님의 댓글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봄이네요.../잘지내시죠..
허영숙님의 댓글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시향 시인님의 결고운 심성이
느껴지는 동시입니다
동시는 사람을 밝게 만드는 듯 싶어요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