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배웅 > 시마을동인의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마을동인의 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시마을동인의 시

    (시마을 동인 전용)

  ☞ 舊. 시마을동인의 시

 

먼 배웅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58회 작성일 19-06-01 10:06

본문

먼 배웅

                             장 승규 



화분에 아버지가 심어두고 먼 길 가신

관음죽

한 때는 무성해서 자식들 집집에 나눠주기 바빴는데

이제 어머니만큼 노쇠해서

새싹은커녕 

구부정히 가는 장대 하나로 남아, 부목까지 짚고서도

휘청


우리 장서방

한 번 안아보자

이제 한 번이나, 많으면 두 번이나 볼까


가는 마음 더 휘청인다

추천3

댓글목록

장남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에 남아공으로 귀국하려고 서울집을 나서는 중에
장모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마음이 미어졌습니다.

이종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번이나 많으면 두 번???? 아니 그보다 훨씬 많았으면 합니다.
마음이 끌리는 대로 자주 오셔서 안아드렸으면 합니다. 덕분에 동인님들도 같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덤까지요..

오영록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컥 숨이 막히는군요../ 장선생님//
천퍼센트 독자에게 전달되는 좋은시
어 숨이 안 쉬어진다..//
건강하시고요.. 다음에 들어오시면
얼구리 꼭 보여주세요..ㅋㅋ
가끔 봬도 낯설지 않은~~

배월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배월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이 휘청일 듯 합니다
좀 더 자주 오시면 좋을 텐데 ...//우리 장서방 한번 안아보자//에서
눈물이 피잉^^

Total 802건 1 페이지
시마을동인의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02
부처꽃 댓글+ 8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5 07-05
801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0 4 07-31
800
홍어 댓글+ 5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4 07-06
799
물박달 댓글+ 8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4 09-03
798
통조림 댓글+ 13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4 3 07-07
797
말복 댓글+ 7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3 06-20
열람중
먼 배웅 댓글+ 8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3 06-01
795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3 11-14
794
불편 외 1편 댓글+ 1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3 03-14
793
공평한 밥 댓글+ 9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3 06-20
792 배월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3 06-18
791
사랑, 그 줄 댓글+ 14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3 06-28
790
참말 댓글+ 8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3 07-03
789
러시안룰렛 댓글+ 1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3 07-05
788
준비 자세 댓글+ 7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3 07-14
787
투명한 벽 댓글+ 11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3 07-25
786
황혼이별 댓글+ 12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3 07-25
785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3 10-13
784
호미를 걸며 댓글+ 2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3 10-27
783
과월호 댓글+ 4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3 11-02
782 박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3 2 07-08
781
주파수 댓글+ 10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7 2 07-08
780
사춘기 소녀 댓글+ 7
한인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5 2 07-09
779
소나기 댓글+ 9
박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0 2 07-13
778
느낌 댓글+ 12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1 2 07-16
777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1 2 07-18
776 박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8 2 09-06
775
밀원을 걷다 댓글+ 12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6 2 09-14
774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 12-18
773
오발탄 댓글+ 10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4 2 01-07
772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2 02-13
771
봄밤 댓글+ 10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2 02-27
770 배월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2 03-11
769
연필 댓글+ 9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2 03-14
768
그 집 앞 댓글+ 6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 2 05-29
767
먼지의 계보 댓글+ 9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 10-28
766
붕붕 호박벌 댓글+ 6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2 10-28
765
완벽한 계절 댓글+ 3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2 12-05
764
가을 비망록 댓글+ 12
박해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2 11-06
763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2 11-14
762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2 2 05-03
761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2 07-13
760
칼의 방식 댓글+ 5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2 07-03
759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2 11-23
758
청산도 댓글+ 2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 2 12-23
757
핵잠수함 댓글+ 12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2 06-21
756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2 07-01
755
흥수아이 댓글+ 12
배월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2 06-23
754
흰긴수염고래 댓글+ 10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2 07-03
753
웃자 / 문정완 댓글+ 13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2 07-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