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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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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윤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89회 작성일 21-10-03 01:20

본문

시월 

 

 

정윤호

 

 

그건, 사유의 직벽 안에 마른 언어 줄지어 부는 바람 소리였다


꽃 가슴 후비던 빨간 밑줄은 

책갈피 비집고 나온 늦은 계절의 눈부심이지


만남의 광장 모퉁이는 불면의 감정으로 푸름을 배웅했다

시절 언어 바람 소리는 어제 지워진 창밖의 풍경,

찾아온 클로드 모네가 채색을 한다

 

온 밤 배회하는 눈빛 저기 달빛 엎드린 강줄기 위에

손짓하는 마음 불꽃 달았다

 

제자리 찾지 못한 한 줄 편지는 바람의 창 밖이 되고

가슴 더듬는 종일의 비, 


나는,

흔들리다 끊어져 자욱한 풀빛 울음 헤치고 오는 

오후의 졸음처럼 네게 잠기고 있다



추천0

댓글목록

김용두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윤호 시인님 처음 뵙겠습니다.^^
시월의  심상적 이미지를
멋지게 풀어 놓으셨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윤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윤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용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사유 깊은 시를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시절이 그려내는 단절로 인해
만남의 온기를 느낄 수 없네요.
언제 따듯한 손 한번  맞잡을 날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점점 무르익어가는 시월의
서정적인 이미지가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감성 깊은 시향 감상 잘 하였으며
영상시에 옮겨 보았습니다
건 안 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정윤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윤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피리최영복 작가님,
멋지고 아름다운 영상방으로 초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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