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린 풍경/장 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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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30회 작성일 21-11-13 12:53본문
아린 풍경
/ 장 승규
저 머얼리
산 넘어 어느 남촌에 행복이 산다기에
남으로 남으로
적도 지나, 남반구 뚫고
여기 남쪽 끝 희망봉에까지 와서 보니
칠순이다
칠순 아침에야
그것도, 양순한 이빨들을 닦다가 우연히
내 안을 들여다보니
시커먼 이 안에
설마, 행복이
(남아공 서재에서 2021.11.11)
추천1
댓글목록
서피랑님의 댓글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멍이 건강에 좋다네요,
참 아이러니한 말이지요...
늘 건강하십시오, 시인님~
장남제님의 댓글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피랑님!
통영도 안녕하시지요?
창가에핀석류꽃님!
누구실까?
한참을 생각해도...
정윤호님의 댓글
정윤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혼란을 드렸네요.
인사말을 나눈지가 한참 전이라
그렇군요. 늘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