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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형이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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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윤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9회 작성일 21-11-19 00:55

본문

그리움의 형이상학



정윤호


의식을 후려친다


스멀거리는 잔상의 촉수들이 몸을 더듬고
풀벌레 울음이 긴장의 끝을 붙든 채
째깍 째깍 잠을 잘라먹고 있다

쏟아지는 먼 빗소리들

찰랑이는 캄캄한 방 안에
자벌레 한 마리가
어둠의 난해함을 접어내고 있다

찢어지는 암막... 시리

부풀다 불어 터진 생각들이
툭툭 끊어져
두드리는 새벽에 놀란 잠의 꼬리 하얗다

밤이 퇴고한 뜨거운 형상 하나

홀로거나
군중 속에 있을 때도 쏟아져 오는
이 질긴 시공의 일체라니



추천0

댓글목록

정윤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윤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 탓인가요.ㅎ
이제 점점 잠의 무게가 가벼워지고
사는날의 여백만 우렁우렁 해집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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