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171회 작성일 22-07-14 12:17본문
입학
서승원
졸업을 한 후
몇 십년 만의 재 입학이다
전공은 복수 전공
오늘은 정형외과
부어올라 성난 무릎으로 읽는
통증학 개론
내일은 안과
늙어가는 눈이 따라가지 못하는 저 빛
문학의 길은 여전히 멀다
전공은 다르지만
점잖은 목소리로 주제를 전하는
교수들의 목소리
그 너머로 보인다
언젠가 받게 될 졸업장
댓글목록
배월선님의 댓글
배월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학교 아직 입학할 나이는 아닌듯한데요
쉬는 날에 더 많은 곳이 아프고 할 일도 더 많습니다
안과, 이비인후과, 등등 입학 할 곳이 많은 것은 마찬가지입니다만
입학 안 하려고 떼서 봅니다
건강한 여름나기 하세요, 시인님
제어창님의 댓글의 댓글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기 재 입학이라고 해야 하나요?
여기저기서 계속 불러 되고 귀찮아서 힘들어서 출석을 미루는 곳도
생기고 이러다 또 잠시 안정이 될 날이 오겠지요
배 시인님도 건강 많이 챙기시면서 일 하시길 바래요
무척 바쁘시게 일 하고 계시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틈틈이 건강 챙기시길...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워매 나랑 똑 같당가
시방도 눈이 침침하고 손가락도 저리고
워쩌쓰면 좋당가
서울화장 머시깽이는 요즘 싱싱항게 읍다는디
여보게 제어창 시인
졸업장 받기 전까지 머시당가
긍게 쪼매 기운차리며 살아 보더라고
제어창님의 댓글의 댓글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똑 같으면 안되는 데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도 주변에 많이 있어야 하는데 말이네요
그래야 보고 따라할 텐데
이제 슬슬 병원과 친해질 나이가 되어서 그런지 가끔은 마음까지
심난한데 잘 이겨 보자구요~~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모임 땐 꼭 보자구요~
香湖김진수님의 댓글
香湖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승원 아우님 잘 지내죠?
학위 받으려면
열심히 쓰시고 건강도 유의하시소
제어창님의 댓글의 댓글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호 형님
일전에 강화도 모임에서 인가 산 정상을 휙휙 날아서 올라가 부처님 앞에 절 하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 활력이 넘치시는 모습과 시에 대한 열정 모두 모두 부러운 생각이 드네요
다음 모임에 반가운 얼굴로 다시 인사 드릴게요.
이종원님의 댓글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들어갈 수록 입학 권유가 점점 거세지고
입학하고 나니까 복수전공이 아니라 복복복보~~ㄱ수 전공을
강매하는 듯합니다. 건강이 제일이다라는 어른들의 말이
이제야 귀에 쏙 들어옵니다. ㅎ
건강에서,시에서 치열하게 달리던 그때가 그리워집니다.
제어창님의 댓글의 댓글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치열하게 달리던 그 때 그럴 수 있었던 마음과 몸이 저 또한
그립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그때보단 어렵지만 이렇게라도 연을 이어나갈 수
있음에 감사하기도 합니다
늘 신실한 모습의 이종원 시인님
저야 반쪽짜리 어설픈 교인이지만 시인님을 보면 왠지 모범적인 기독교인 같아서
좋아 보입니다
다음 모임 땐 다들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길 바래요~
이시향님의 댓글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강은 건강할 대 지키라고 했는데
운동이 잘 안되네요
제어창님의 댓글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시향 시인님은 일상 생활이 운동과 관련되어 있을 듯 하신 분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셔서 특별히 운동을 안 해도
건강을 유지하실 분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더 멋지게 보이기도 하고요
그 모습 오래도록 유지하시길 바라고 다음 모임 땐 얼굴 보고 인사 나누길 빕니다.
허영숙님의 댓글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승원 시인, 우리 갑장님
모임에서 못뵈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음에는 꼭 뵙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