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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토마토TV<락 Poem> '모든 그리운 것들은' 제3회 녹화장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500회 작성일 16-07-2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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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토마토TV<락 Poem>

'모든 그리운 것들은'

시가 흐르는 문화콘서트 '樂 포엠' 
2016년 7월 20일 수요일 늦은 7시 30분
이토마토빌딩 아르떼홀에서 녹화방송이 있었다.


사회자: 이재영(시마을 낭송작가협회 회장)




<시와 영상의 만남> 푸른서書_詩 조경희..영상시화작가 우기수

푸른 서書 / 조경희


골짜기에 잠들었던
전설같은 바람이 개울로 내려오면
생각에 잠겼던 
늙은 왕버들이 붓을드네

흐르는 물 한지 삼아
일필휘지( 一筆 揮之) 써 내려 가노라면
눈 맑은 송사리며 피라미가 읽기도 하고
동네 조무래기 참새들 시끄럽게 지저귀다 가기도 하네

뿌리 깊은 가문의 내력
세파에 흔들리면서도 결코 꺾이지 않는
아버지의  아버지 그 아버지가 온몸으로 읽던  
푸른 서(書),
뼛속이 시원하네

별들도 읽다 잠드는 미명 (未明) 
바람마저 잦아들면
가부좌 튼 몸 비로소 일으켜 세우고
안갯속으로 걸어가네


<시와 낭송의 만남> 
산문에 기대어_詩 송수건, 칼로 사과를 먹다_詩 황인숙
낭송가 박성현, 이숙희






<시와 성악의 만남> 
지금 이 순간, Time to say goodbye..테너 이완용






<시인과의 대화>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_詩 문효치..시인 문효치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 문효치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허공에 태어나
수많은 촉수를 뻗어 휘젓는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가서 불이 될
온몸을 태워서

찬란한 한점의 섬광이 될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빛깔이 없어서 보이지 않고
모형이 없어서 만져지지 않아
서럽게 떠도는 사랑이여

무엇으로든 태어나기 위하여
선명한 모형을 빚어
다시 태어나기 위하여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가서 불이 되어라




































<시와 랩의 만남> 
보리피리_詩 한하운..시가수 연경 & JSKing, 비타민..시가수 송연경








<관객 시낭송> 관객




<시와 노래의 만남>
마지막 편지_이승훈곡..시가수 김시영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_김광석곡
드러머 신규섭



















락포엠 행사 마치고


무대에서 하나로 어우러져..


출연진의 모습




초대시인 문효치 문인협회 이사장님, 그리고 조정숙 시낭송가님






하나비시인님


중앙에 이재영 사회자님과 좌측 현정희 시낭송가님


사진및편집:찬란한 빛/김영희(우측)


하나비님 게시물 사진을 크게 재편집해서 옮김




위 네모 클릭해서 흐르는 곡  정지시킨 후 
아래 세모버튼 클릭해서 들으세요.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문효치 시 / 이안삼 곡 / Ten 이재욱 율챔버오케스트라, 지휘 이기선
2008.9.24. 제1회 서울가곡제 KBS홀 실황 


추천0

댓글목록

이충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충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에도 어김없이 수고 해주신 하나비시인님 덕분에
이렇게 앉아서 그 날의 공연 실황을 사진으로 봅니다
감사합니다^^

이재영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재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 빛 선생님^^
여전히 고우시고 단아하신 모습으로
락포엠에 "짠" 하고 나타나셨지요.
건강하시다니, 참 다행이구요.
이렇게 멋진 사진으로 그 날의 모습을 남겨주시니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좋은 사진 간직합니다.
사진 모셔갈게요.
감사드립니다.^^*

향일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빛 홍보이사님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사진 속에 화사한 웃음으로 만나게 되니
선생님의 건강이 많이 좋아지신 것 같아서
제 마음도 행복해 집니다.
바쁘신 중에도 락포엠 행사의 장면들을
한 컷 한 컷 정성드려 챙겨서 올려주신
귀한 손길의 정에 감사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서로의 챙겨주시는 사랑이 있어
시마을은 어느 곳보다 더 따스한 것 같아요
찬란한빛샘..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손성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손성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재영회장님을 중심으로 한 시마을 낭송협회의 단결된 힘들이 또 한 번 큰 행사를 훌륭히 치뤄내셨군요.
고생하셨고 축하드립니다.
찬란한 빛 선생님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선생님의 순간순간의 기록이 시마을의 역사입니다.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앞장서 주신 낭송협회 회원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시원한 여름, 시원히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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