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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 이근모 (낭송 최현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마니피캇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1,124회 작성일 18-01-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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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향일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숙 낭송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깊고 매력적인 목소리만큼이나
마음이 따스하신 샘의 좋은 낭송에서
조국의 아픔이 스민 의미를 느끼며
가슴이 아려오는 전율을 느낍니다
좋은 작품에 감사히 머물며
행복한 겨울이 되길 바랍니다~

남기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남기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좋은 목소리 !!
참 좋은 울림 !!
마음을 잘 담아내신 낭송 잘 들었습니다.

울리는 북소리와 목소리가
가슴을 울리네요
조국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겨봅니다.
 
조국에게 사랑받지 못한 조선족!!
작년에 연변으로 공연을 간적이 있었어요
그때 그들의 삶을 보고 듣고 마음이 아팠어요
그 아픔을
한서린 눈물을 우리는 닦아주어야 합니다.

조정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조정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시
좋은 낭송에 잠시 마음을  적십니다

조선족도 같은 피를 나눈 우리 민족이요
형제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국인 취급을 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중국인 취급을 받기도 하는 그들에게
그래서 중국인도 한국인도 아닌 그들에게
깊은 연민을 느낍니다.

작년 연변 공연 때 만난 그 곳의 낭송가께서
한국에 오셨다고 연락을 해 오시면서
지난 연말 락포엠 공연에 오셨었어요
백석 시극등 보시고 감탄해 마지 않네요
같이 느끼고 같이 공감하는 그 들
같은 아픔을 가진, 다만 우리들임을
확인하였습니다

하늘개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개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극동의 디아스포라 고려인, 조선족...
한민족의 그 뼈아픈 역사의 궤적을 어쩜 그리도 감정의 과잉 노출없이 심금을 울리는 낭송을 하시는지요.
최현숙 낭송가님의 낭송을 들으며 감동과 함께 절제된 미학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는 반복하지 말아야 할 역사의 교훈을 숙연히 마음 속에 되새겨 봅니다.
새해에도 건강, 건필하시고, 늘 더 좋은 낭송 들려주시길 기대합니다.

청아/최경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청아/최경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울림이 있는 낭송이지요~~
최현숙쌤 팬이지요 저는 ^^
올해도 멋진 낭송 많이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gaewool2님의 댓글

profile_image gaewool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이근모 시인(1949.5.6 ~)

◈ 아호:  취산,소취
◈ 전남 고흥 출생
* 월간문학공간으로 등단&nbsp;(시부문),&nbsp;현대문예 시조부문 추천작품상
* 광주광역시 문인협회 이사 역임,&nbsp;
* 세계모던포엠작가회 회장,&nbsp;
* 광주시인협회 회장 역임

* 월간 모던포엠 문학상 본상 수상,&nbsp;
* 광주광역시 시문학상(광주광역시시인협회)
* 제6회세종문화예술대상 문학상 (세종문화예술협회)

* 시집: 「12월32일의 노래」등&nbsp;8시집과 공저시집 다수
* 문학 칼럼&nbsp;:&nbsp;이근모의 시와 이야기, 여울물이 흐르며, 뒤돌아보았다고?
* 문학평론&nbsp;:&nbsp;「달빛을 줍는 시인들 작품 소고」&nbsp;「문병란 시 감상」&nbsp;등 다수       
               
◐ 詩作 노트

이 시는 우연히 중국 위챗(We Chat)이라는 사이트를 알게되어
그 사이트를 접속한 후 사이트마다 개설된 대화방을 여행하다 보니 조선족의 조국에 대한 사고가 다양함을 체험하였다.
대한의 핏줄이면서도 중국내 소수 민족이라는 개념속에 진정한 자신의 핏줄 나라를 조국으로 하지 않고
중국을 조국으로 알고 모든 일상이 행해지고 있었다.

이러한 슬픈 현실을 보고, 과거 우리 민족의 역사를 죽은 역사로 그림을 그려
옛날 옛적 만주와 산동반도까지 우리 땅이었음을 상기시키고자 시문에 만주와 산동 땅을 그려서
조선의 혼을 이어 왔음을 시사하여 혈의 뿌리를 거론하고 분단된 조국의 상태를 풀어진 솔기로 은유 했다.
솔기란 옷이나 이부자리 따위를 지을 때, 두 장의 천을 실로 꿰매어 이어 놓은 부분으로 분단된 남북을 풀어진 솔기라 했고
이렇듯 분단된 남북의 통일을 위해 그 솔기를 꿰매지 못하고 꿰맬 실을 얹어 놓고 있음을 형상화 시키면서
조선족이 남, 북 두갈래 길목에서 어느 길을 조국으로 해야 할지 방황하는 그림과 함께
터닝포인트(전환점) 조선족은 조국을 남으로도 북으로도 하지 못하고
중국을 조국으로 하여 점차 중국인이 돼고 있다는 그림으로 형상화 시키고 눈부신 역사라는 역설법으로 상상을 확장 시켜놓았다.

여기서의 눈부신 역사란 먼 옛날 우리 민족의 기상이 만주와 산동반도 까지 뻗었다는 역사이면서도
오늘날은 약소국가로서 주변국의 틈새에서 살아 남기 위한 몸부림을 절규하는 역설법적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오! 슬픈 눈물이여, 눈부신 역사 뒤에 숨어
자꾸만 훔치는 한 서린 눈물이여!
                                                          (이근모)-  gms0511@hanmail.net

은나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나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이 찡합니다.
같은 민족이건만 조선족이라는 이름으로 이 나라에서
한 서린 눈물 훔치는 이방인 같은 이름으로 남아있어
이렇게 가슴이 에려오는 것인지....

박태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태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가슴 시린 단어입니다
조선족을 사전에서 찾으면
중국에 사는 우리 겨레로 되어있습니다만
이는 곧 특수한 형태로 차별된
한국인(한국 국적을 가졌거나 한민족의 혈통과 정신을 가진 사람)
의 한 표현이겠죠
조선족
감사히 감상했습니다

여연이종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여연이종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뜻함을 품은 비장한 최현숙 낭송가님의 목소리가 정신을 번쩍 들게 합니다.
"눈물꽃" 이라는 단어와 잘 어울리는 목소리이십니다~
한이 서린 조선족들의 안타까움이 절절히 전해옵니다~

마니피캇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니피캇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나~ 이리 많은 분들께서
조선족을 응원하는 동안 제가 게을렀습니다.

경미한 차사고였는데 목과 등이 안좋아서
컴사용을 자제했어요.

조선족에 힘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눈부신 역사 뒤에 숨어 훔치는 눈물이
조금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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