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1 ~ 박만엽
언제부터인가 우린 친구가 되었다.
볼 수도, 보이지도 않는 녀석
그대의 향기를 날라줄 땐
단지 코끝을 자극할 뿐...
가끔은 천지를 뒤집어 놓는
몹쓸 녀석이기도 하지만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하니
용기 있는 녀석이기도 하다.
'사랑한다.'...
그 한마디조차 못해
입이 굳어버린 나를 비웃듯
그 녀석은 울 줄도, 소리도 낼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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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1 ~ 박만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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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우린 친구가 되었다.
볼 수도, 보이지도 않는 녀석
그대의 향기를 날라줄 땐
단지 코끝을 자극할 뿐...
가끔은 천지를 뒤집어 놓는
몹쓸 녀석이기도 하지만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하니
용기 있는 녀석이기도 하다.
'사랑한다.'...
그 한마디조차 못해
입이 굳어버린 나를 비웃듯
그 녀석은 울 줄도, 소리도 낼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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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다운로드 | DATE : 2019-06-01 23:4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