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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수 없다면/박만엽 (낭송:박종미&송명진/영상: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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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dou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76회 작성일 21-11-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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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 만엽채널

함께 할 수 없다면 ~ 박만엽


얼굴을
적시게 만든다고
모두 빗물만은 아닙니다.

빗물은 태양이 뜨면
잠시 후 사라지지만
눈물은
메마른 가슴을
당신이 채워주기 전까지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시야(視野)에
답답하게 가려 있다고
모두 숲속의 나무만은 아닙니다.

가려진 나무들은
잘라버리면 되지만
보고픔은
당신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떨쳐버릴 수 없을 것입니다.

가슴에
밀려온다고
모두 파도만은 아닙니다.

밀려오는 파도는
썰물이 되면 빠지지만
그리움은
당신과 함께하기 전까지는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테니까요.

[미주 중앙일보 2003년 8월 18일 월요일 A-11면 "글마당" 게재]
[월간 모던포엠 2004년 3월호 "모던포엠 초대시" 게재]

[자막]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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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Fg_-DtbQ7r4"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br> <a href="https://www.youtube.com/c/ManYupPARK" style="text-decoration:none;font-weight:bold;padding:5px;font-size:1.2rem;border:2px solid black;background-color:pink">YouTube – 만엽채널</a> <br><pre><b> 함께 할 수 없다면 ~ 박만엽 </b> 얼굴을 적시게 만든다고 모두 빗물만은 아닙니다. 빗물은 태양이 뜨면 잠시 후 사라지지만 눈물은 메마른 가슴을 당신이 채워주기 전까지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시야(視野)에 답답하게 가려 있다고 모두 숲속의 나무만은 아닙니다. 가려진 나무들은 잘라버리면 되지만 보고픔은 당신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떨쳐버릴 수 없을 것입니다. 가슴에 밀려온다고 모두 파도만은 아닙니다. 밀려오는 파도는 썰물이 되면 빠지지만 그리움은 당신과 함께하기 전까지는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테니까요. [미주 중앙일보 2003년 8월 18일 월요일 A-11면 "글마당" 게재] [월간 모던포엠 2004년 3월호 "모던포엠 초대시" 게재] [자막] 한국어 </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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