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아픔을 노래한 시] 저녁놀/박만엽 (낭송:전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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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아픔을 노래한 시] 저녁놀 ~ 박만엽(朴晩葉) 사춘기를 거치면서 더욱더 갖고 싶은 것이 많아졌습니다 그때마다 주변 사람들이 채워주거나 스스로 부족한 것은 채우면 되었습니다 사랑니가 나면서부터 어느 날 괜스레 보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때마다 모든 것을 뒤로 미루고 곁으로 달려가 만나면 되었습니다 살기 위해 움직이다가 보니 아끼던 것을 속절없이 잃어버릴 때가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뭘 잃어버렸는지도 모른 채 생각이 나면 다시 사들이면 되었습니다 지금은 채우고, 사랑하고, 다시 사들이고 이 모든 움직임이 전보다 못하다는 것을 스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만,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경우가 생긴다면 神이 되어 반드시 구하고 싶습니다 오늘따라 빠르게 서녘 하늘이 붉은색으로 물들어갑니다. 夕焼け ~ 朴晩葉 思春期を経て 尚以てもって やりたいことが多くなりました その度に周りの人が埋めてくれたり 自分で足りないものは補えばいいのです。 親知らずが生えてから ある日わけもなく 会いたい人ができました。 その度にすべてを後回しにして そばに走ってきて会えばいいんです。 生きるために動いていると 惜しんでいたものをはかなく 失くしたことが多かったです。 その度に何を失くしたのかも分からないまま 思い出したらまた買ったらいいです 今は 満たして、愛して、また買って このすべての動きが前よりできないということを 自ら受け入れていますが、 愛する人を失う場合があれば 神になってきっと救いたいです 今日に限って早く西の空が 赤い色に染まります。 [자막] 한국어,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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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아픔을 노래한 시]
저녁놀 ~ 박만엽(朴晩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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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거치면서
더욱더 갖고
싶은 것이 많아졌습니다
그때마다 주변 사람들이 채워주거나
스스로 부족한 것은 채우면 되었습니다
사랑니가 나면서부터
어느 날 괜스레
보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때마다 모든 것을 뒤로 미루고
곁으로 달려가 만나면 되었습니다
살기 위해 움직이다가 보니
아끼던 것을 속절없이
잃어버릴 때가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뭘 잃어버렸는지도 모른 채
생각이 나면 다시 사들이면 되었습니다
지금은
채우고, 사랑하고, 다시 사들이고
이 모든 움직임이 전보다 못하다는 것을
스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만,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경우가 생긴다면
神이 되어 반드시 구하고 싶습니다
오늘따라 빠르게 서녘 하늘이
붉은색으로 물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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夕焼け ~ 朴晩葉
</b>
思春期を経て
尚以てもって
やりたいことが多くなりました
その度に周りの人が埋めてくれたり
自分で足りないものは補えばいいのです。
親知らずが生えてから
ある日わけもなく
会いたい人ができました。
その度にすべてを後回しにして
そばに走ってきて会えばいいんです。
生きるために動いていると
惜しんでいたものをはかなく
失くしたことが多かったです。
その度に何を失くしたのかも分からないまま
思い出したらまた買ったらいいです
今は
満たして、愛して、また買って
このすべての動きが前よりできないということを
自ら受け入れていますが、
愛する人を失う場合があれば
神になってきっと救いたいです
今日に限って早く西の空が
赤い色に染まります。
[자막] 한국어,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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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mi님의 댓글

[세월호 아픔을 노래한 시]
저녁놀 (시:박만엽/낭송:전미진)
https://youtu.be/wT_ZCPrXz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