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 / 이윤호 > 영상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영상시

  • HOME
  • 이미지와 소리
  • 영상시

(운영자 : 큐피트화살)

 ☞ 舊. 영상시    ♨ 태그연습장(클릭)

   

 1인 1일 2편이내에서 올려주시고 제목뒤에 작가명을 써주세요 (동백꽃 연가 / 박해옥)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삼가해 주세요

☆ 타 사이트 홍보용 배너가 있는 영상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풍경 / 이윤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25회 작성일 18-01-08 12:17

본문

.




아름다운 풍경 / 이윤호


이 세상에 그림이 안되는 풍경은 없습니다
어머니의 손을 잡고 가는 어린아이의 모습이라든지
할머니의 허리를 잡고 부축하며 걸어가는 어린 손자의 아장아장 걸음거리라든지

울며보채는 어린 손녀의 울음보를 달래주기위해
꼭꼭 숨겨놓은 사탕 두알을 굽은 허리춤에서 보물처럼 내어놓는 할머니의 지극한 사랑이라든지

허리를 못쓸 만큼 상한 그 굽은 허리로 살림살이를 이것저것 챙겨 가지고 나와
머리에 이고지고시집간 딸내미 집으로 향하는
그 어머니의 두근반세근반 하는 마음이라든지
혹여나 사는데 불화는 없을까

그 가파른 언덕길을수십 번 오르락내리락 하면서도
힘들다는 내색 한번 없이 자식들이 오로지 잘되기만을 바라는
어머니의 네 발로 걷는 어머니의 하늘 같은 사랑이든지

남몰래 눈물을 훔치며 가는 어머니의 설운 사랑이라든지
아프다는 내색 한번 없이 잘견디며 자식들 뒷바라지 하시다가
결국은 앓아 누운 어머니의 사랑이라든지

이 처럼 이 세상에는 아름다운 풍경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못보고 그냥지나치는 것이겠지요
아니 일부러 외면하고 사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내 살아가는데 너무 바쁘다는 핑계로

소스보기

<EMBED width=750 height=500 src=http://cfile220.uf.daum.net/media/232E6E3D5649594B22B19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allowfullscreen="true" scale="exactfit"> <CENTER><EMBED width=0 height=0 src=http://cfile24.uf.tistory.com/media/1345793C4EA6278D0FC01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Networking="internal"></EMBED></CENTER>. <DIV style="POSITION: relative; LEFT: 30px; TOP: -500px"> <DIV id=item1 style="HEIGHT: 421px; WIDTH: 380px; POSITION: absolute; LEFT: 20px; Z-INDEX: 2; TOP: 65px"> <CENTER></CENTER><SPAN style="FONT-SIZE: 10pt; HEIGHT: 50px; FONT-FAMILY: Arial RED; COLOR: blue; FILTER: Glow(Color=000000, strength=3)"> <FONT color=yellow face=바탕체 style="FONT-SIZE: 11pt"><SPAN id=style style="LINE-HEIGHT: 14px"><BR><B> </TD></TR></TBODY></TABLE></B></SPAN></FONT></SPAN></DIV></DIV>아름다운 풍경 / 이윤호 이 세상에 그림이 안되는 풍경은 없습니다 어머니의 손을 잡고 가는 어린아이의 모습이라든지 할머니의 허리를 잡고 부축하며 걸어가는 어린 손자의 아장아장 걸음거리라든지 울며보채는 어린 손녀의 울음보를 달래주기위해 꼭꼭 숨겨놓은 사탕 두알을 굽은 허리춤에서 보물처럼 내어놓는 할머니의 지극한 사랑이라든지 허리를 못쓸 만큼 상한 그 굽은 허리로 살림살이를 이것저것 챙겨 가지고 나와 머리에 이고지고시집간 딸내미 집으로 향하는 그 어머니의 두근반세근반 하는 마음이라든지 혹여나 사는데 불화는 없을까 그 가파른 언덕길을수십 번 오르락내리락 하면서도 힘들다는 내색 한번 없이 자식들이 오로지 잘되기만을 바라는 어머니의 네 발로 걷는 어머니의 하늘 같은 사랑이든지 남몰래 눈물을 훔치며 가는 어머니의 설운 사랑이라든지 아프다는 내색 한번 없이 잘견디며 자식들 뒷바라지 하시다가 결국은 앓아 누운 어머니의 사랑이라든지 이 처럼 이 세상에는 아름다운 풍경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못보고 그냥지나치는 것이겠지요 아니 일부러 외면하고 사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내 살아가는데 너무 바쁘다는 핑계로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9건 1 페이지
영상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9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 07-31
68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01-21
67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01-12
66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 01-10
65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 01-08
열람중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1-08
63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3 0 01-07
62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1-03
61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01-02
60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12-30
59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12-28
58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 12-28
57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12-27
56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 12-27
55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0 12-26
54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 12-26
53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 12-25
52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0 12-24
51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0 12-23
50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0 12-23
49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0 12-22
48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 12-21
47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 12-19
46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12-18
45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0 12-18
44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0 12-17
43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0 12-16
42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0 12-16
41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 12-15
40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0 12-14
39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12-13
38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0 12-12
37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0 12-07
36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0 12-03
35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0 12-02
34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0 11-30
33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0 11-30
32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7 0 11-28
31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0 11-26
30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 11-25
29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2 0 11-24
28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 11-22
27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0 11-21
26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0 11-09
25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 11-09
24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 11-02
23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 10-31
22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 10-30
21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 10-30
20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 10-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