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우니까 사람이다 / 이윤호 > 영상시

<center><table width="797" height="570" background="0" border="0" cellspacing="0"><tbody><tr><td><embed width="680" height="750" src="http://cfile229.uf.daum.net/media/9967DC335A1D52DD0B163B"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cale="noscale" allowfullscreen="true" wmode="transparent" invokeurls="false"><div style="left: -60px; top: -750px; position: relative;"><div id="item1" style="left: 100px; top: 60px; width: 470px; height: 421px; position: absolute; z-index: 2;"><span style="height: 150px; color: rgb(255, 255, 255); font-family: Arial RED; font-size: 9pt;"><ul><p align="left"><font color="yellow" face="바탕체" style="font-size: 10pt;"><span id="style" style="line-height: 14px;"> <b>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 이윤호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이 세상에 외롭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으랴 다만 외롭지 않아 보이려 애쓰고 있을 뿐이다 속이 터져서 울고 애가 터져서운다 바람잘 날 없는게 인생이라고 하지 않던가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 운명이라면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이 내게 주어진 사명이라면 살아가는 동안에 몇 번 웃는 날 없어도 파도치는 날 만 있으랴 살갗을 에이는 허허 벌판에서도 나무는 자라나고 꽃을 피운다 눈물겹도록 슬픈 사연만 있는 것은 아니다 희망의 박씨를 물고오는 제비처럼 가슴벅찬 날도 있는 것이다 때로는 웃고 때로는 우는 날 있겠지만 이것이 숙명이라면 당연히 받아들이자 겨울 벌판에 서 있는 한그루의 나무도 온 갗 시련속에서 성장했으리 죽음과도 같은 그 고독속에서 나홀로 얼음속을 뚫고 나오는 매화도 있지 않던가 그 목을 힘차게 들어올리는 </b></span></font></span></div></div></td></tr></tbody></tabl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