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추영탑 ㅡ 영상 소화데레사 > 영상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영상시

  • HOME
  • 이미지와 소리
  • 영상시

(운영자 : 큐피트화살)

 ☞ 舊. 영상시    ♨ 태그연습장(클릭)

   

 1인 1일 2편이내에서 올려주시고 제목뒤에 작가명을 써주세요 (동백꽃 연가 / 박해옥)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삼가해 주세요

☆ 타 사이트 홍보용 배너가 있는 영상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을밤 /추영탑 ㅡ 영상 소화데레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34회 작성일 18-11-15 16:25

본문


    가을밤 /추영탑
    마지막 숨에 후대의 명운을 밀어 넣고
    더는 울 울음이 없었던가
    한 철 협연의 콘서트는 이제 섬돌밑으로
    객석을 옮겼는데
    아직 날숨이 남아있는 풀벌레의
    탄금.늘어진 음표가 흔들거린다
    저들의 절정이 고작 한 철뿐이기에
    함께 이겨낸 폭염 끝 다 같이 있어도 좋을
    이 계절에
    먼저 이우는 생이 있어 가을은 슬퍼지는가
    뒤척임 없는 묵화 한 점 풀섶의 마당놀이
    생을 받아 주검으로 되돌려주는 슬픈
    윤회는 신자들의 몫
    그늘진 표정의 저 하얀 달 덩어리
    영의 세계를 지나온 듯
    묵시록 속으로 읽어주는 밤
    혼자 슬퍼도 둘의 울음이 될 것만 같은 가을밤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만추의 늦가을도 우리 곁을 떠나려 합니다
      안타까운 마음 금 할 수 없습니다
      저도 저와 같이 갈 것 같아서 자꾸만 시말을 기웃 거려 지네요

      뵙고 싶고 그리워서  우리 작가님 영상에 발 걸음 서성여 봅니다
      주영탑 시인님의 시를 훔처 왔습니다

      헌데 서투른 습작생이라 이곳 지인의 노트북에서 해 보니까
      장애의 팔이 오타투성이에 말을 안 들어서
      띠어 쓰기를 실패 했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조금 더 있어야 집으로 귀가 할 것 같습니다 아직도 섬 마을입니다
      딸의 환후도 만만치 않아 주하느님의 기적만을 기도 하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 을 드립니다 하늘 만큼 땅만큼요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창방에서 복사가 안 되어서 왼팔로 시인님의 시를
      써서 올려 봤습니다
       
      오타 있을지도 모릅니다 걍 바 주세요 ㅎㅎ
      감사 합니다 묻지도 않고 훔처 와서 ......
      죄송 합니다
      추영탑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도 불편하신데 또 수고를 하셨군요.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좀더 쾌차하신 담에 하셔도 되는데...
      너무무리하시는 것 아닌지 걱정도 되구요.

      화단의 나무들이 수북하게 닉엽을 떨굽니다.
      계절의 탓으로 돌리기에는 마음도 쓸쓸하고 허전합니다.
      소화테레사님께서는. 잘계시는지. 두루 궁금합니다.

      고운 영상을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과 함께
      안부 여쭙니다.  두분 감사합니다.  **^*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추영탑 시인님
      그간 잘 지내셨지요?

      은영숙 시인님
      아직 완쾌 하시지도 않은신데
      힘드시게
      추영탑 시인님의 고운 시향으로
      멋진 영상시화  만들어 올리셨습니다

      "혼자 슬퍼도 둘의 울음이 될 것만 같은 가을밤"
      시의 마지막 연에서 감동 합니다
      가을은 허전하고 슬픈 계절임에 틀림 없는거 같아요
      이제 무술년의 가을도 끝자락인거 같아요
      아직 남아 있는 가을 정취
      마음껏 누리시고
      두분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님

      사랑하는우리 작가님 어서 오세요
      너무나도 아름다운 영상입니다

      이곳의 노트북이 아주 작고 영상 작가가 아닌 습작생이라
      기술도 없는데 영상방엔 엄두도 못 내는데
      간큰 여인이 되어  시도 해 보니까
      띠어야 하는 연을 엔터를 처도 다시원 상태로 돌아가서
      추영탑 시인님께 미안 했습니다

      복사도 막아놓았기에  일일이 왼팔글씨 연습좀 했습니다 ㅎㅎㅎ
      일부러 찾아 주시고 격려의 고운 사랑의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 합니다 영원히 하늘만큼 땅만큼요 ♥♥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테레사님,  오신다는 전갈 받고 달려왔습니다.
      이 글을 쓸 때까지는 가을 같았는데,  이제는 완연한 겨울입니다.

      나이가 들면 자신의 옷차림에서 부터 계절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ㅎㅎ
      잎을 털어내는 나무와는 정반대입니다.

      이별도 조우도 계절

      탓,  주위가 헐거워 지니 오랜만에 만나서
      인사 나누는 분이 있어 좋습니다.  ㅎㅎ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영상 감사합니다.  *^^*

      Total 2,020건 1 페이지
      영상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2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1 03-28
      201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2 03-25
      201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3 03-16
      201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3 03-11
      201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3 02-27
      201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1 02-24
      201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4 02-21
      201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2 02-18
      201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4 02-16
      201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4 02-14
      20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3 02-11
      200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2 02-09
      200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4 02-08
      200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4 02-07
      200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5 02-04
      200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5 02-03
      200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4 02-01
      200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5 01-29
      200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4 01-26
      200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3 01-23
      200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5 01-21
      199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3 01-19
      199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3 01-17
      199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2 01-15
      199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2 01-14
      199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1 01-12
      199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4 01-08
      199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4 01-07
      199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2 01-04
      199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3 01-02
      199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3 12-31
      198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3 12-29
      198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4 12-28
      198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1 12-27
      198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3 12-22
      198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4 12-20
      198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2 12-15
      198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2 12-15
      198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1 12-14
      198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2 12-12
      198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3 12-09
      197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 12-09
      197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 12-05
      197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2 12-04
      197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1 12-03
      197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2 12-02
      197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2 12-01
      197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3 11-29
      197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2 11-28
      197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4 11-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