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의 강바람 ~ 유일하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풍차주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21회 작성일 18-11-23 08:12본문
댓글목록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풍차주인님 오늘아침엔 더욱 찬바람이 옷깃을 스치네요 좋은 영상과 좋은 음원과
좋은 시어로 정말 마음속에 닿습니다
나이가있어서 인지 유일하님의 시 귀절을 몇번이고 적어쓸려고해도
바뀌어버리는 저 글귀 적다가 쓰다가 그냥 포기합니다
뭐 적어서 머리속에 간직할려고 해도 어느새 얼마안가 사라질 나의 실력
그냥 이대로 살으렵니다.ㅎㅎㅎㅎ66`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금시간이 아침 9시 20분 정보화 교육 받으러갈시간이지만
님의 작품속에서 앉아있네요
파워디랙터 수강도 이젠 4회박에 안남었어요
그동안 연습해놓은 동영상도 있지만 수업끝나고 ..
12월달엔 또다른 스마트 영상제작반이 있엇 신청해놓았어요
늙어가면서 컴공부라도 있어서 참 다행이지요
마냥 행복합니다
어제는 을지로4가 사진 쌤에게 수업을 받었어요
새로산 광곽랜즈 설명 도 듣고요
풍차주인님 또 올께요 .
풍차주인님의 댓글의 댓글
풍차주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게시물 올리고 이제야 들어옵니다
유일하님의 詩가 마음에 드신다면..
*************************
초겨울의 강바람 - 유일하
낙엽하나 등지고 늦가을에 떠밀려
스산한 음률 타고 추억의 슬픈 강바람
노을 뒤편에는 어둠이 지는데
적시던 추억은 바다로 향하고
제방에서 울어대는 귀뚜라미의
애달픔은 시린 겨울 재촉하며
살얼음 심장에 매정한 강바람이
메아리로 번져 오고
철새의 깃털에 안겨 말없이
떠난 내님이 눈앞에서 아른거린다.
***********************
글을 읽어보니 열심히 공부하십니다
스위시가 잘 안되시면 파워디렉터에
집중하셔서 손수 만드신 사진과 함께 영상으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