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참 멋있어요 - 이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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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93회 작성일 18-12-17 10:4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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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도희a님의 댓글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한해의 마지막 문턱에 왔네요~
송년모임, 크리스마스행사 등등
바쁜 12월~
행복한 연말연시 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으로 가득한
고운 글 잘읽고 갑니다 ~
도희a님의 댓글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상이
맘에 안드시면 삭제 하겠습니다^^;;
靑草/이응윤님의 댓글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희 영상작가님 반갑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나님의 일에 바빠서 시마을에 방문을 자주 못해서 그렇습니다.
주님의 성탄절 영상스위시가 너무 아름답고
정겹고 포근하기만 합니다.
우리가 저 주인공의 모습이었으면 평생의 추억이겠습니다. ㅎㅎ
새벽기도 끝나고 잠시 들어 왔는데 도희 작가님!
이 귀한 작품을 미처 뵙지 못했습니다.
도희 영상작가님 한 해가 아직도 몇 잎사귀 남았네요.
하나 하나에 곱고도 정겨운 고마운 추억 새기며
한해 저무는 황혼에 새해를 약속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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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서 그래
詩/이응윤
맺은 인연의 꽃
어디라도 상처일까
생각하고 말하며 행동하는 사람
사노라, 대양(大洋)도 아닌 마음
날 위해 자기를 지배하는 사람
가난살이 짜증이나 투정의 잡초
우리 삶을 흔들고도 남을 텐데
기름진 소망의 땅을 뿌리내려
무성한 사랑 잎 피워
먼 날의 황홀한 한 송이
인연의 꽃 피우기 위해
오늘을 참아내는 당신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
살가운 애정
눈가를 그리는 미소
섭섭하고 조각 난 날들 있지만
곧 다시 돌아서서
사랑한다, 손바닥에 사인하며
맞대어 주는 따스한 입술
가슴 차오르는 행복
고마워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