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시골 장독대 옆 울타리 밑에서
봉선화 보다 맨드라미보다 채송화보다
키도 제일 크게 자라렵니다.
잎도 제일 크게 피우렵니다.
어디에서 불어와 어디로 불어 가는지
까닭을 알 수 없는 바람과 부딪히며
내 둥근 얼굴 안에 비친 정겨운 시골 풍경 벗삼아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노오란 꽃 피우렵니다.
내 목숨 같은 감미로운 꽃향기 얼굴 마주친 분들에게
내 사랑 담아 드리렵니다.
가을이 오면 검정고무신 신고 흰 고무신 신고 논밭을 지으며
고집대로 살며 고향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가을에야 알게 될 노오란 꽃자리에
나뉠 수 있는 똑똑 영근 알갱이를 가득 채워 보여 드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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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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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의 꿈
김용호
정겨운 시골 장독대 옆 울타리 밑에서
봉선화 보다 맨드라미보다 채송화보다
키도 제일 크게 자라렵니다.
잎도 제일 크게 피우렵니다.
어디에서 불어와 어디로 불어 가는지
까닭을 알 수 없는 바람과 부딪히며
내 둥근 얼굴 안에 비친 정겨운 시골 풍경 벗삼아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노오란 꽃 피우렵니다.
내 목숨 같은 감미로운 꽃향기 얼굴 마주친 분들에게
내 사랑 담아 드리렵니다.
가을이 오면 검정고무신 신고 흰 고무신 신고 논밭을 지으며
고집대로 살며 고향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가을에야 알게 될 노오란 꽃자리에
나뉠 수 있는 똑똑 영근 알갱이를 가득 채워 보여 드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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