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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나누는 생/ 강신명 (라라리베) ㅡ영상 체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588회 작성일 19-01-27 16:27

본문

      아낌없이 나누는 생/ 강신명 (라라리베) 별이기 때문에 빛나야 하기 때문에 별이 반짝이는 것은 아닙니다 저 별이 유난히 눈부신 것도 간격을 자꾸 좁히는 것도 마지막 타다 남은 재라도 나에게 오고 싶기 때문입니다 한그루 이름 모를 나무로 자라나 그늘이 되어주다 그루터기가 될지라도 연리지로 천년만년 살자는 것입니다 꽃이기 때문에 맴돌다 머무는 숙명 때문에 꽃이 피고 또 지는 것은 아닙니다 바람이 생명의 이름을 불러주면 하얀 새가 소망을 담은 꽃씨를 물고 빈 들판에 그 이름으로 꽃을 피우는 것입니다 어느 날 우연히 눈 맞추고 담았던 생이 마지막 이별을 고할 때 머나먼 낯선 길을 함께 하고자 제 심장을 아낌없이 나누는 것입니다 별은 지금도 하얀 연기에 묻히고 꽃은 또 약속을 남긴 채 먼 길을 보듬어주다 오겠지요 어느 한 생명을 위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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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낌없이 나누는 생/ 강신명 (라라리베)


별이기 때문에
빛나야 하기 때문에

별이 반짝이는 것은 아닙니다

저 별이 유난히 눈부신 것도
간격을 자꾸 좁히는 것도

마지막 타다 남은 재라도
나에게 오고 싶기 때문입니다

한그루 이름 모를 나무로 자라나
그늘이 되어주다 그루터기가 될지라도
연리지로 천년만년 살자는 것입니다

꽃이기 때문에
맴돌다 머무는 숙명 때문에

꽃이 피고 또 지는 것은 아닙니다

바람이 생명의 이름을 불러주면
하얀 새가 소망을 담은 꽃씨를 물고

 빈 들판에 그 이름으로 꽃을 피우는 것입니다

어느 날 우연히 눈 맞추고 담았던 생이
마지막 이별을 고할 때

머나먼 낯선 길을 함께 하고자
제 심장을 아낌없이 나누는 것입니다

별은 지금도 하얀 연기에 묻히고
꽃은 또 약속을 남긴 채
먼 길을 보듬어주다 오겠지요

어느 한 생명을 위해서 말이죠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 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이미지방에 들리니 곱게 빚으신 영상 이미지가 욕심을 부추기어
또 언능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오랫만에 나오신 라라리베 시인님의 주옥 같은 시가
나를 자꾸만 유혹을 하네요

우리 작가님의 영상시화로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허락도 없이 먼저 살짝 모셔 왔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체인지 작가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많이 많이 뵙고 싶었습니다

체인지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 이미지가 맘에 들어서
이곳에 시인님의 주옥같은 시를 모셔다가 습작 했습니다
시간 있으실때 오셔서 함 감상 해 보십시요
뵙고 싶어서 이곳에 초대 해 봅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

강신명 (라라리베)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컨디션도 안좋으신 것 같은데
이렇게 또 수고를 하시다니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될지
모르겠네요
체인지 작가님의 멋진 영상으로 고운 옷을 입힌
근사한 환영파티 잘 감상하고 갑니다
아무튼 시인님의 열정은 모두의 귀감이 될 것 같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드릴께 이거밖에 없어서.. 사랑 많이 많이 보내드릴께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비베 님

어서 오세요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그동안 저도 많은 시련 속에 힘든 나날이었습니다
오른팔목 골절에 힘든 상항인데 또 집안 화장실에서
또 낙상 허리를 또 ......명도 길지요  6남매중에 젤로 명 짧다고
비실이로 내 논 형제자매중에 맞이인 내가 살고 있고
동생 3인이 순서도 없이 유명을 달리하고 하늘나라 로 이사를 가 버렸지요

우리 신명 시인님 께서 얼마나 내 딸 기도를 많이 해 주셨습니까?
잊지 못할 은혜를 입었습니다  늘상 감사 합니다 영원이요......
보잘것 없는 나를 사랑해 주시는 우리 시인님께  너무 고맙고 행복으로 받습니다

고유의 설 명절 주의 은총 속에 행복한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여원이 변치않을 사랑으로 하늘만큼요 ♥♥

강신명 (라라리베) 시인님!~~^^

체인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 시인님 반갑습니다 !!
휴일 저녁시간에 또 좋은 시 한수를 접해봅니다

라라리베 강신명 시인님의 고운 시를 올려주셨군요
MP4 영상으로 꾸며보았습니다 만 흡족해 하시니
다행스럽습니다

행여나 마음에 내키지 않으시면 어쩌나 하였답니다
언제나 부족하고 미흡한 영상에 고운 시향으로 덧칠을 해 주시어
영상이 더욱 빛나는 기분입니다
휴일저녁 웃음 가득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님

어서 오세요 언제 뵈어도 반갑기만 한 우리 작가님!
소중한 작품에 제것만 욕심 내면 흉볼까봐서 많이 망서렸답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이고 시인님이시면 할 수 없죠 ㅎㅎㅎ

곱게도 담아오신 작품 역씨 젊음으로 풋풋하시니 부럽네요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우리 작가님!  설명절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체인지 작가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 작가님 처음 뵙겠습니다
은영숙 시인님이 제 시에 작가님의 고운 영상을
입혀 빛나게 해주셨네요
귀한 작품 고맙습니다 잘 감상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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