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 양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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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68회 작성일 19-01-30 11:3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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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도희a님의 댓글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정말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게 되네요~~
지난 한해동안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함께해주신 시인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엔
소망하시는
새로운 꿈과 희망의 씨앗을 걸어놓으시고
노력이라는 땀방울로 가꾸어
사랑나무에 아름다운 결실 주렁주렁 맺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한해 되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BY DO HEE ♡-♡
코스모스님의 댓글의 댓글
코스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희 영상 작가님
오랫동안 함께 해 주셔서 늘 행복했습니다
등단전 작품을 선물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겨울바다 덕분에 새롭게 읽습니다. 몽뚱어리 파랗게 물 들어도
갈 수 없는 저 수평선 넘어,
꿈도 있고
그리움도 있겠지요
몸 속의 뼈를 뽑아내고 가는 물의 아픔이야,
오죽했겠는가마는 ㅡ
누군가에게 내가 간다는 것은
자신의 자아를 죽이고 생각을 일부,
깎아야 하는 일 같습니다
나를 죽이고 너를 조금 받아들이고 그래야
서로 다른 환경에서 만난 수 많은 인연의 관계가
함께 발을 맞춰 나갈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해 보아요^^
도희 작가님 해피데이...복 다 받으세욤
靑草/이응윤님의 댓글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 시인님의 가슴의 바다입니까
훨 , 뱃고등에
몸둥어리 배띄워 통통통, 수평선 넘어
님의 그 곳을 가고 싶군요
도희 작가님의
바다같은 통큰 영상에 작은 가슴 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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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께 가는 길(4)
詩/이응윤
당신께 가는 길
당신 좋아 달려간 길
외롭거나 힘들 때면
곁길이나 가로질러 가고플 때 있지만
오직 한길 사랑의 길을 갔었습니다,
세상무엇이나
어떤 사랑과도 비할 수 없는
우리 사랑의 기쁨이 되고파서입니다.
가까이 있어
무례히 잡지 않았으며
멀리 있어
변색하고 투정하지 않으며
영원히 그리워할
아름다운 얼굴로 내 가슴 새기며
깊은 밤 온 하늘 별빛뿌리는
별들의 사랑을 키웁니다.
때로는 갈색 커피 잔속에
당신의 얼굴 그리며
늘 마셔도 달콤한
당신의 소유, 만족과 안식이 되리라
나를 세뇌하기도 합니다.
당신을 만나는 길 멀지라도
우리 그렇게 만나
서로의 눈 속에 늘 지지 않는 고운 꽃 되고
바라보는 풍경이며 노래되어
영원한 사랑의 선물이고 싶습니다.
졸글 드리며 설명절 덕담 만큼만 넉넉한 한 해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