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사루는 자비
등대 불은 사랑의 눈짓이다
거친 풍랑 속 나침판은 제멋대로
엔진마저 고장 나 방향을 잃을 때
등대는 길잡이 손짓이다
지금 그대는 길 잃은 배
나 한줄기 등대 불로
믿음의 키 잃고
심해를 헤매는 그대 이끄네
한 치 앞 뵈지 않는 이 밤도
암초에 부딪혀 침몰하지 않기를
너울이 덮쳐도 표류치 않고
나래 쳐 나가기를
거칠고 험한 삶의 길
고비마다 풍파를 넘으며
안식의 돛을 내려 함께함이
참 행복이나니
오늘 밤 그대 가슴은
길 잃은 배
등대불로 밝혀 주마
사랑의 눈짓을 쏘아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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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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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등대
박고은
어둠을 사루는 자비
등대 불은 사랑의 눈짓이다
거친 풍랑 속 나침판은 제멋대로
엔진마저 고장 나 방향을 잃을 때
등대는 길잡이 손짓이다
지금 그대는 길 잃은 배
나 한줄기 등대 불로
믿음의 키 잃고
심해를 헤매는 그대 이끄네
한 치 앞 뵈지 않는 이 밤도
암초에 부딪혀 침몰하지 않기를
너울이 덮쳐도 표류치 않고
나래 쳐 나가기를
거칠고 험한 삶의 길
고비마다 풍파를 넘으며
안식의 돛을 내려 함께함이
참 행복이나니
오늘 밤 그대 가슴은
길 잃은 배
등대불로 밝혀 주마
사랑의 눈짓을 쏘아 주마
</ul></ul></pre></td></tr></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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