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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눈을 감습니다 / 워터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522회 작성일 19-02-1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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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눈을 감습니다 / 워터루

여보 당신을 사랑하오
녹음도 짙은 당신의 호수에는 은빛 물결이 반짝이도록 많이 뿌려젔오
당신이 나를 꼬옥 껴안듯 호수도 벼랑에서 물끝까지 하얀폭포를 칵칵 껴 안았오
당신을 아끼는 연서 하나를 하얀종이 위에다 사랑의 끝이 보이지 않도록만 쓰고
차라리 가을일까
빨간 가을장미 두송이를 들고 당신의 아름다운 연서창가 한켠에서 서성이다가
그곳에 총총히 내려 놓고 갑니다
여보 당신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고 싶어서 촉촉하게만 젖어버린 내 동공울 버리고
감사하고 감사하여 눈을 이렇게 감습니다
가을엔 빨간색 가을처럼 나를 빨갛게 채근채근 다독였고
여름엔 따스하도록 숭념 향기같이 구수한 마음을 가슴에 심어 주었오
운해가 흘러가는 정상의 높다란 봉우리가 수정 같은 호수에서 아주 맑습니다
우리 저 운해가 넘어가는 봉우리 밑을 따라 어디까지인지는 몰라도
당신의 마음이 닿는 그곳까지 나를 다시 데려다 주오
나는 그 마음의 끝에서 데카르트의 정열보다 더 강한
당신의 가을같은 예쁜 향기를 환몽처럼 감사하며
또 눈을 감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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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table width="600" bordercolor="black" bgcolor="darkgreen" border="4" cellspacing="10" cellpadding="0" &nbsp;&nbsp;height="400"><tbody><tr><td><iframe width="932" height="524" src="https://www.youtube.com/embed/fcm1QyYB08o?list=PLjv-p0BreIuikmcwM_VZJ8k4XEMBWubRI"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span style="height: 10px; color: rgb(255, 255, 255); font-family: Arial black; font-size: 9pt;"><div style="left: 160px; top: -20px; position: relative;"><font color="white" face="궁서체" style="font-size: 14pt;"><span id="style" style="line-height: 18px;"><font color="white" face="휴먼체" style="font-size: 19pt;"> 차라리 눈을 감습니다 / 워터루 <font color="white" face="휴먼체" style="font-size: 14pt;"> 여보 당신을 사랑하오 녹음도 짙은 당신의 호수에는 은빛 물결이 반짝이도록 많이 뿌려젔오 당신이 나를 꼬옥 껴안듯 호수도 벼랑에서 물끝까지 하얀폭포를 칵칵 껴 안았오 당신을 아끼는 연서 하나를 하얀종이 위에다 사랑의 끝이 보이지 않도록만 쓰고 차라리 가을일까 빨간 가을장미 두송이를 들고 당신의 아름다운 연서창가 한켠에서 서성이다가 그곳에 총총히 내려 놓고 갑니다 여보 당신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고 싶어서 촉촉하게만 젖어버린 내 동공울 버리고 감사하고 감사하여 눈을 이렇게 감습니다 가을엔 빨간색 가을처럼 나를 빨갛게 채근채근 다독였고 여름엔 따스하도록 숭념 향기같이 구수한 마음을 가슴에 심어 주었오 운해가 흘러가는 정상의 높다란 봉우리가 수정 같은 호수에서 아주 맑습니다 우리 저 운해가 넘어가는 봉우리 밑을 따라 어디까지인지는 몰라도 당신의 마음이 닿는 그곳까지 나를 다시 데려다 주오 나는 그 마음의 끝에서 데카르트의 정열보다 더 강한 당신의 가을같은 예쁜 향기를 환몽처럼 감사하며 또 눈을 감겠소 </font></pre></span></div></div></td></tr></tbody></table></center><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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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글거리는  태양의 빛이 수면위로 노울지네요
 늦은밤  워터루님의  작품속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갑니다
 흐르는곡  아휴 머리속에서 맴맴 돕니다
 좋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데카르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다가 오는 아름다운 봄의 찬란한 향연 속에서 하시는 일들의" 승승 장구"와
작가님 항상 건강 함께하시고 "立春大吉 ,,建陽多慶 "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워터루님  요  몇일전에  봄에 꿈님이랑  댓글로 주고받고했어요
 그분은 얼굴은  아직  못뵈었어도  아주 심성이 착하고
 여성스런  그런  감동을 받았지요

내가  그때 갈등만 없었다면  지금쯤은  아주 영상시의 대가가  되었을것을 
몇년을  영상시방에 안들어와  관심을  툭 놓았더니  지금은  영상  만드는데
 많은시간이 걸리고 잼없네요

그래도  그땐  스위시 영상도 배웠는되요
 지금은  스위시 영상  배워주는곳이  없어졌어요

스위쉬 공부가  더  소스가 많고  볼것이 있는데  말입니다
워터루님  늦은 밤입니다
 안녕하  주무셔요.

데카르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인데 어제밤 늦게 올린 작품이 궁금하여서 찾아와 보니
반가우신 메밀꽃 산을님께서 오셨습니다 올해에는 눈이 많이 오지 않았지요
머지 않으면 봄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항상 건강과 함께 하시고
立春大吉 ,,建陽多慶,,,,,하십시요 감사합니다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끝가지  워터루님이 좋아서  그냥  워터루시인님이라고  불르겠어요
 용서하세요
 그런데  울  워터루 시인님은 어쩜 이토록  한문으로    줄줄이  넘 아시는것이 많으신가봐요
 시마을에  댓글 공로자분  나아 갑장이신  수원에 살고계신  안박사님도
 어쩜  한문으로 영어로  도대채  전 읽기만하지  쓰진 못해요
 참으로 부럽습니다
아마도 울  워터루님도  우리  세대이신가봐요 .

데카르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것은 참 좋은것 이지요 관점을 등단한 것에다 마추면 정해진 틀에다 맞추어서
시인님이라고 하겠지요 그러나 좋은 것이 좋으니 좋아서 시인님이라고
그렇게 불러서 용기와 진정한 격려를 줄수가 있으시다면 그것 또한 좋은것 이므로
참 좋은 것이기에 행복하지요
제가 진정으로 변변의 인사를 미처 올리지 못했습니다마는 "안박사"님의 깊고 귀한
경륜의 깊이를 익히 알고 있답니다 갑장이라시니.. 참 그것도 좋은 것입니다
같은 세대라는 의미와 뜻과 의사가 상통 한다는 것이 좋은 것이기에 말입니다
저도 아마 같은 세대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두분 항상 건강하시고 멋진 작품 창작이
찬란하게 빛나십시요 방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오늘과 내일 되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 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를 잘 감상하고 가옵니다
의미 심장한 시심 속에 많은 것을 생각 하게 합니다
감사이 머물러 봅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건강이 우선입니다 건강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데카르트 시인 작가님!

데카르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마음이 편하다는 것은 높고 깊고 아름다워서만 편한 것은 아니지요
많은 시간 들을 속절없게 보내면서도 반갑고.. 허전 했으면서도 서로가 묵언으로
격려와 용기를 주는것 역시 아름답고 귀하며 진정으로 편하다 할수 있지요
거기에는 무게와 넓이와 길이와 부피의 크고 작음에 극한하지 아니하는 것 들이
진정 편하다 할것입니다 지칠줄 모르는 귀한 감성의 끝이 무한한 시인님에게
한 말슴 꼭 한단다면 파이팅! 하십시요 건강과 항상 같이 하시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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