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흘 쯤
소리가 없는, 울림이 없는
사람의 말소리가 들리지 않는
그 섬에 묵고 싶다
그대와 묵고 싶다
붉게 물든 노을
한아름 걷어다가 이불을 삼고
밤바다에 첨벙거리는 별 하나
등불 삼아 매달아
그대 숨소리 가슴에 안고
그대 체온 피부로 느끼며
밤새워 우리만의 연가를 부르리
뜻밖의 풍랑을 만나
이틀쯤 발이 묶인다면 발을 동동 구르리
가슴속의 기쁨
그대가 눈치 채지 못하도록 숨죽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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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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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그 섬에 가고 싶다
장혜원
섬, 바로 그 섬
바다와 하늘이 가슴을 맞대고
병풍처럼 감싸안고 있는
그 섬에 가고 싶다
사나흘 쯤
소리가 없는, 울림이 없는
사람의 말소리가 들리지 않는
그 섬에 묵고 싶다
그대와 묵고 싶다
붉게 물든 노을
한아름 걷어다가 이불을 삼고
밤바다에 첨벙거리는 별 하나
등불 삼아 매달아
그대 숨소리 가슴에 안고
그대 체온 피부로 느끼며
밤새워 우리만의 연가를 부르리
뜻밖의 풍랑을 만나
이틀쯤 발이 묶인다면 발을 동동 구르리
가슴속의 기쁨
그대가 눈치 채지 못하도록 숨죽이리
</ul></ul></pre></td></tr></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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