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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손가락, 친구와 / 은영숙ㅡ 영상 천사의나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524회 작성일 19-03-27 22:41

본문

   
새끼손가락, 친구와 / 은영숙

너와 나의 그림자 속 병풍처럼 펼처본다
사금파리 주어다가 소꿉놀이 하던 길섶
천진한 웃음 담고 내 얼굴에 먼지를 닦아주던 너
미루나무 둑방길 달려가며 야생화 꺾어서 
내 옷섶에 달아주며 새끼 손가락 걸었지
호수에 돌맹이 주어 물수제비 그리던 어깨동무 벗 
옷에 감긴 강아지풀 치마에 꽃피고 원두막 돌며 
숨바꼭질 하던 곳 어제인듯 떠나지 않네
가슴속 꺼지지않는 불씨처럼 소꿉친구 와 의 모정
바람은 세월 싣고 향방 없이 묵비로 흘러가는데
홀로 남겨진 그 돌담길 보라빛 물마초 꽃
친구야! 어디서 살까?  뛰놀던 고향산천은 지금도
유년의 하늘인 양 바람도 물빛도 그대로인데 
그 언덕에 나직하게 핀 할미꽃 고개 숙여
그대 소식처럼 귀엣말  하늘을 보며!
추천5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끼손가락, 친구와 / 은영숙

너와 나의 그림자 속 병풍처럼 펼처본다
사금파리 주어다가 소꿉놀이 하던 길섶
천진한 웃음 담고 내 얼굴에 먼지를 닦아주던 너

미루나무 둑방길 달려가며 야생화 꺾어서
내 옷섶에 달아주며 새끼 손가락 걸었지
호수에 돌맹이 주어 물수제비 그리던 어깨동무 벗

옷에 감긴 강아지풀 치마에 꽃피고 원두막 돌며
숨바꼭질 하던 곳 어제인듯 떠나지 않네
가슴속 꺼지지않는 불씨처럼 소꿉친구 와 의 모정

바람은 세월 싣고 향방 없이 묵비로 흘러가는데
홀로 남겨진 그 돌담길 보라빛 물망초 꽃
친구야! 어디서 살까?  뛰놀던 고향산천은 지금도

유년의 하늘인 양 바람도 물빛도 그대로인데
그 언덕에 나직하게 핀 할미꽃 고개 숙여
그대 소식처럼 귀엣말  하늘을 보며!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의나팔님

사랑하는 우리 샘님! 그립고 뵙고 싶은 우리 작가 샘님!
지금 보고 계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겨울도 가고  봄도 우리 곁에 왔습니다
이곳은 꽃샘 추위가 심한 산동네라 해빙의 개울가의 물 소리만
졸 졸 졸, 까치가 짹짹 내 베란다에 앉아서 우리 샘님께 송신을
전달 해 주겠다고 우리 샘님 몰래 모셔다논 영상을 이곳에 내 놓으라고 하네요ㅎㅎ

보시면 언능 부친님의 병원 퇴원 하셨으니 이곳에 오셔야지요
제자가 울고 있잖아요  많이 많이 기다리겠습니다
아름다운 영상 훔처 온 것 용서 하십시요

고운 영상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편한 쉼 하시고 제자가 숨 넘어 가기전에 오십시요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천사의나팔 작가 샘님!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오늘하루 잘 보내셨어요

오랫만에 천사의 나팔님의 영상과 마주 합니다
천사님은 이제 저는 다 잊었나봐요
그래도 전에는 천사님과 가깝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시야에서 멀어지니  다 잊혀지게 됩니다
아니 천사님 아버님께서 편찮으신가요?
퇴원을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시인님의 동화같은 고운 글과
천사님의 깔끔한 멋진 영상이 잘 매치되어
환상적인 영상시화가 되었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편안히 주무시구요
또 뵙도록해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천사 샘님께서 많은 시련 속에서 힘 드셨습니다
부친께서 대학병원에서 수술 하시고 가족들이
고령이신 부친님의 안위의 보살핌으로
매일 정신 없으셨습니다

저는 멜로 안부를 묻고 했답니다  그래도 컴을 가까이 할 여유가
없으시니 핸폰으로 가끔 답 해 주시고  제자에게
용기도 심어 주시고  자유판 편지 일기방에도
찾아 다니면서 추천의 기쁨도 안겨 주시고
멜로 격려와 위로의 글도 많이 주셨 습니다

우리 소화데레사 작가님께서 제게 돌봐 주시는
고운 정과 같습니다
우리 작가님의 안부도 빠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고운 걸음으로 오시어 방가운 댓글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행보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소화데레사 작가님!~~^^

한남주부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남주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대작~영상에 봄이라는 봄 꽉꽉 찼습니다
가슴까지 밀려오는 봄나들이 맘껏 즐겼습니다

내어릴적 소꼽동무 반가워 마주 봤습니다
잘 그려낸 아름다운 추억들 멋스러워서
작으마한 글솜씨로 감사보따리 드립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남주부님

어서 오세요 방갑고 반갑습니다
저는 베푼 흔적도 없이 이렇게 넘치는 후의를 받으니
송구 하면서도 기쁨이 가득 봄꽃처럼 화사 합니다

천사의나팔 우리 샘님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즐겨 주시니 너무나도 정겨운 보람 느낍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한남주부 작가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큼한나비님

와아! 우리 사랑하는 상큼한나비작가님!

우리 작가님 영상 모셔다가 습작 할려고
마음 다 잡고 있어서 별르다가 제가 자꾸만
일이 생겨서 만들어 논 것 먼저 내 놓느라
뒤로 밀어 놓았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이렇게 먼저 찾아 주시니 너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요 ♥♥

상큼한 나비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浪漫`自然詩人님!!!
 "천사의나팔"任의,아름다운 映像에~繡놓으신..
 "새끼손가락`친구"의,詩香을~조용히,吟味합니다..
 "사금파리,미루나무둑방길,물수제비,원두막,동무"等..
  浪漫的인,詩語를 吟味하며~"은영숙"詩人님의,詩香을..
 "천나"作家님은,"아버님"病求患을 하시느라~手苦를,많이..
 "은영숙"詩人님!,"천나"作家님!,"테레사"作家님!&"울`任"들..
  換節期`날씨에,"感氣"조심 하시고..늘,健康하시고 幸福하세要!^*^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박사님!

이곳은 꽃샘 추위로 꽃이 필것 같지 않습니다
계신곳은 어떻신지요??

이렇게 귀한 걸음으로 오시어 천사의나팔 작가 우리 샘님의
아름다운 영상에 반기는 댓글 주시고 함께 해 주시고 데레사 작가님께도
안부 놓아 주시어너무나도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안박사님!~~^^

리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경음을 듣노라니 천사의나팔님이 ㄷ ㅓ~~~ㄷ  ㅓ~~~보고싶어지네요~^^

은영숙 시인님~^^
천사의나팔님께 안부 전하세요~^^
저 리앙이 목 빠진다구요~ㅎㅎ

은영숙 시인님~^^
멋진 영상시화 감사드립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어서 오세요 이곳까지 흔적 주시며
천사 우리 샘님의 안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그러잖아도 멜로 우리 작가님의 안부와 이 제자를 사랑 가득
챙겨 주시어 감사의 안부 전해 달라는 당부 절절히 하셨습니다

빨리 전해 드리지 못해서 우리 샘님 한테 회초리 대령 해야 될 듯도 요 ㅎㅎㅎ
혜량 하시옵소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리랑~ ♡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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