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 줍는 화심 / 은영숙 ㅡ 영상 anki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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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90회 작성일 19-04-20 08:0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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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삭 줍는 화심 / 은영숙
안기고 가신 정 뜨거운 내 가슴에 앉네.
희망의 오월 푸름 인양 내 마지막 여운
장막을 드리운 황혼의 붉은 낙조 서산에 해는
지지, 않아 그대 내 마음에 향기로운 밤
안기고 간 마음 목화솜처럼 따스해라
지친 세월의 아픔 정겨웠던 손길에 시름도 잊어
움츠린 긴긴 차가운 여정의 자국 가슴에 타고 흐르던
청정수 맑은 강물은 한낮 전설의 화폭으로 벽걸이 되고
진실 속에 담겨진 그 한 마디 다음 생에도
뇌리에 새기고 싶은 평화로운 갈망 그대 눈빛 속에
사랑을 읽고 가슴 벅차 감사의 하늘 우러러
긴긴 세월 얼어붙은 나의 빙하 거짓 없는 풍요의 열망
안주 하고픈 삶의 터전 엔 회오리 눈보라에 쓰나 미의 엄습
파도 속에 쓸려가는 폐허의 잔해처럼 변질의 허허로운 색맹
변색된 외면 구겨진 휴지처럼 안타까운 공간 절절한 회상 숨 멎어
우리의 역사 속엔 마지막 피날레가 필요해 맴돌다 가네.
뒤 돌아 본다. 얼마나 남았을까 안녕이라 손 사레 흔들 날
상처의 터전 위에 세워질 비목 삶을 추수 하는 우린 이삭 줍는
화가의 그림인가 다시 못을 희망의 아침 을 누각처럼
먼 하늘 흰 구름에 그려보는 나!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nkijun 님
존경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봄날도 무르익어가고 여름으로 가고 있는듯
산에는 연초록으로 걸음을 재촉 하고 있습니다
작가님께서 수고 하고 담아오신 소중한 작품 이곳에
모셔 다가 부족한 제가 습작 했습니다
고운 배려 후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작가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안기준 작가님!~~^^
sonagi님의 댓글
sonag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좋은 글입니다.
시인님 건재하신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좀 화창하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하네요
건강하게 보내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onagi 님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아니에요 이 비실이는 예나 다름없이 비실이지만
인내 심이 많거든요 이를 앙 다물고요 ㅎㅎ
이제 한계가 와 있음을 느낍니다
고운 걸음으로 안부 놓아 주시어 정 많으신
우리 작가님이 최고!!
자주 뵈어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소나기 작가님!~~^^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환한 달빛 아래 저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옛날 내 모습 같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깨가 들썩이는 흥겨운 음원과
그리고 고운 시의 향기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잘 보내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피리 최영복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 작가님!
우리 작가님께서 맘에 드셨다니 마음이 업입니다
안기준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옵소서
최영복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