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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동백 끌어 안고 /은영숙 ㅡ 영상 소화데레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41회 작성일 19-04-24 00:41

본문

빨간 동백 끌어안고 /은영숙


눈비에 젖는 내 마음의 삭아가는 상념

그대 나에게 사랑의 가슴 내어 주 엇 던 가 요

빨간 동백 끌어안고 소리 처 봅니다.

바람 따라 흔들리는 하얀 갈대숲에

무거운 일몰이 내려앉는 그대 눈빛처럼

퇴색해가는 상처의 미운 마음 반딧불 인양


겨울 끝 눈비에 젖는 내 발 길

부대끼는 삶의 징검다리 홀로 외로움에 젖고

추억의 갈피마다 빗장을 내 린 다

혼곤히 부서지는 내 영혼 광란의 몸부림에

빛은 눈물을 등지고 세월의 쪽배를 노 젓 는 데

시린 가슴 안아줄 저 하얀 구름이여!  



추천2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간 동백 끌어안고 /은영숙
 
 
눈비에 젖는 내 마음의 삭아가는 상념
그대 나에게 사랑의 가슴 내어 주 엇 던 가 요
빨간 동백 끌어안고 소리 처 봅니다.
 
바람 따라 흔들리는 하얀 갈대숲에
무거운 일몰이 내려앉는 그대 눈빛처럼
퇴색해가는 상처의 미운 마음 반딧불 인양
 
겨울 끝 눈비에 젖는 내 발 길
부대끼는 삶의 징검다리 홀로 외로움에 젖고
추억의 갈피마다 빗장을 내 린 다
 
혼곤히 부서지는 내 영혼 광란의 몸부림에
빛은 눈물을 등지고 세월의 쪽배를 노 젓 는 데
시린 가슴 안아줄 저 하얀 구름이여!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주님 부활을 축하 드리며 봉사와 축복 속에
찬미의 노래 불러 드립니다
이곳의 마을에도 봄이 어제인듯 꽃 들이 줄지어 피어 있었는데
밤 사이에 흔적 없이 깡그리 바람배에 실려 간듯 합니다
눈물 나게 섭섭 했습니다

언제 봐도 붉은 동백은 내마음 흔들어 놓지요
작가님께서 곱게 담아 주신 아름다운 작품 을
이곳에 모셔 봤습니다  추억의 한 획을 그으면서요

세월 가는 탓으로 몸도 마음도 신음 속에 힘듭니다
고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소화데레사 작가님!~~^^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따님 건강에 이상이 있어요?
시인님도 편찮으신가봐요
불안 하시고 어려운 상황에
영상을 4개나 올리셨네요
마음을 편안히 가지세요
그리고 힘을 내시구요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시인님의 아픈 마음이 시향에서  울려 퍼지네요
감상 하면서 저도 너무
마음이 아려 옵니다
저도 이런데 시인님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지 짐작이 갑니다
저도 기도 하겠습니다
시인님 마음 추수리세요
편히 주무시구요 
또 뵙도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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