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은 싫다고, 밤이 새도록 / 은영숙 ㅡ 영상 리앙~ ♡ > 영상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영상시

  • HOME
  • 이미지와 소리
  • 영상시

(운영자 : 큐피트화살)

 ☞ 舊. 영상시    ♨ 태그연습장(클릭)

   

 1인 1일 2편이내에서 올려주시고 제목뒤에 작가명을 써주세요 (동백꽃 연가 / 박해옥)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삼가해 주세요

☆ 타 사이트 홍보용 배너가 있는 영상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별은 싫다고, 밤이 새도록 / 은영숙 ㅡ 영상 리앙~ ♡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81회 작성일 19-04-27 19:37

본문

      이별은 싫다고, 밤이 새도록 / 은영숙 눈이 내리네 하얗게 희뿌연 산봉우리에 함박눈 소리 없이, 이른 아침부터 대지위에 싸락싸락 내리며 설국 행인가 썰매를 준비하는 듯 나목 숲 사이마다 하얀 눈길 차곡이 나무 가지에 흰 꽃의 수줍은 입맞춤, 백색의 대화로 지새는 밤, 이별의 만리장성 인가 산책의 오솔길에 가지마다 목화송이로 기지개 켜고 산새들의 요람에 송신의 밤샘은 깃털의 눈 나래 산 까치의 통기타 내 창틀에 에 현을 치고 산마을 점화되는 불빛은 백설의 화문석 전시장 지붕 위에도 주차된 승용차도 마네킹 로봇처럼 두리뭉실 눈사람인 양 일익을 담당하고 설산으로 병풍치고 바람도 잠재우고 조용한 이별 땅거미 내려앉은 검은 밤 내 밤 창을 흔드는 눈보라 건너편 산마을엔 소등을 한 듯 마지막 피날래의 전송인가 이별은 아름답게 조용한 눈꽃사랑 가슴에 안겨 산마루 능선은 밤이 새도록 포근하게 애무하네!



추천4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별은 싫다고, 밤이 새도록 / 은영숙

 
눈이 내리네 하얗게 희뿌연 산봉우리에 
함박눈 소리 없이, 이른 아침부터 대지위에
싸락싸락 내리며 설국 행인가

썰매를 준비하는 듯 나목 숲 사이마다 하얀 눈길 차곡이
나무 가지에 흰 꽃의 수줍은 입맞춤, 백색의 대화로
지새는 밤, 이별의 만리장성 인가

산책의 오솔길에 가지마다 목화송이로 기지개 켜고
산새들의 요람에 송신의 밤샘은 깃털의 눈 나래
산 까치의 통기타 내 창틀에 에 현을 치고

산마을 점화되는 불빛은 백설의 화문석 전시장
지붕 위에도 주차된 승용차도 마네킹 로봇처럼
두리뭉실 눈사람인 양 일익을 담당하고

설산으로 병풍치고 바람도 잠재우고  조용한 이별
땅거미 내려앉은 검은 밤 내 밤 창을 흔드는 눈보라
건너편 산마을엔 소등을 한 듯 마지막 피날래의 전송인가

이별은 아름답게 조용한 눈꽃사랑 가슴에 안겨
산마루 능선은 밤이 새도록 포근하게 애무하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요즘 작품 활동을 못 하시고 몸져 누워 계시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마음이 안타 깝고 안쓰럽습니다
예전에 제 글을 영상시화로 올려 주셨던 작품 이곳에
다시 한 번 내 마음 위로의 사랑 가득 이곳에 초대 합니다

마음 추스리시고 활동의 장으로 모시고자 합니다
정의는 반듯이 승리로 되돌아오고
길이 않이면 가지말라고 옛 성인의 말이 있듯이

오물이 무서워서 피 하는 것이 않이고 더러운 악취 때문에
비켜가며 시정 하는 세상일 것입니다
자리에서 바른 자리로 되 돌리시고 굳건히 일어나시고
활동으로 새 날을 이루시도록 기원 합니다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이곳에 초대 합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영원토록 하늘만큼요 ♥♥

리앙~ ♡ 작가님!

리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어제 전화를 주셨는데...^^

약먹고 잠시 누워있었는데 잠이 들어 이른 아침에 확인합니다~^^
네네 걱정 마세요...^^
오히려 제가 시인님께서 받았던 상처가...더 마음이 아픕니다...ㅜ.ㅜ

건강 잘 챙기시구요~^^
지금은 준비중이닌까...
조만간에 전부 마무리를 되겠지요~^^

전화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허접한 영상인데..
이렇게 빛을 발하게 해주셔서 아주 많이 감사하고 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모셔가서 제 개인 공간에 감사히 담아 두겠습니다~^*^

리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잉~?
아래 은영숙 시인님께서 올리신 영상시에...
안박사님게서 다녀 가셨네요~ㅎㅎ

은영숙 시인님~^^
안박사님께서 쪽지를 보내 주셨어요~
저희 카페에 가입하고 싶다는...ㅋ

어쩌지요~?
저희 카페는 볼 것도 없는데 말이죠~ㅋㅋ

사실 저희 카페는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하이에나와 같은 사람들이 방문 할 것 같아서
아무나 가입을 못하게 막아 두었는데 말이죠~^^

이그~
요즘 제가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확인하였네요~
죄송한 마음을 여기에 둡니다~^^

머리가 많이 아프네요..ㅜ.ㅜ

리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미~
이메일까지 카페 가입하고 싶다고 보내셨는데...
제게 이렇게 관심을 주셔서 황송한 마음입니다~^^
전 카페와 다르게 지금에 카페는 조용히 소수의 인원으로 운영을 하기 때문에...
새로운 회원은 받지 말자는 전 운영진님들의 마음이기에....
죄송합니다~^^

제 영상시를 즐겨 찾는 분이라면
혹시 모르죠~ㅋㅋ

제가 시마을에 영상시를 올릴 경우...
다녀가주신 분들의 댓글 발자취를 나름 제 추억속에 간직하고픔에 옮겨 놓고 있는데~
그 댓글 안에 자주 등장 하는 닉네임이시면
아마 제일 먼저 저희 운영진님들께서 반갑게 맞이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안박사님께서 저희 카페에 가입하시겠다는 쪽지도 보내시고 이메일까지 보내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에 앞서 어디에 퍼즐 맞춰야 할 지...ㅋㅋ

은영숙 시인님 그렇지 않나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잉~ ♡님

아이고!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어서 오세요
병원 다녀 오신 걸로 알고 있는데 조금 차도가 있으신지요??

신경 쓰시지 말고 훌훌 털고 깰끔히 매듭 지으시고
앞으로 소신대로 많은 활동 하고 기다리는 독자들의
소망을 행복으로 채워 드리 십시요

안박사님이 찾아 오셨다니 반갑습니다
카페 가입 하신다면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카페는 혼자만의 의견 수렴으론 통과 되기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다수의 의견이 환대로 합의가 돼야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잘 운영진과 타협 해 보십시요  작가님!
빨리 쾌유의 기쁨으로 상봉의 희망찬 행보 기대 합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리앙~ ♡ 작가님!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작가님 의 감성과
은영숙 시인님의 감정이 어우러진 영상
조수미의 나가던 좋네요
수고많으셨어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피리 최영복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리앙~ ♡작가님께서 많이 편찮으신것 같습니다
가슴이 너무나도 짠 합니다

고운 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주말 되시옵소서

최영복 시인님!

Total 2,020건 1 페이지
영상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2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1 03-28
201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2 03-25
201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3 03-16
201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3 03-11
201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3 02-27
201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1 02-24
201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4 02-21
201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2 02-18
201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4 02-16
201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4 02-14
20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3 02-11
200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2 02-09
200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4 02-08
200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4 02-07
200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5 02-04
200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5 02-03
200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4 02-01
200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5 01-29
200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4 01-26
200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3 01-23
200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5 01-21
199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3 01-19
199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3 01-17
199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2 01-15
199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2 01-14
199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1 01-12
199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4 01-08
199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4 01-07
199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2 01-04
199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3 01-02
199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3 12-31
198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3 12-29
198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4 12-28
198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1 12-27
198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3 12-22
198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4 12-20
198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2 12-15
198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2 12-15
198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1 12-14
198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2 12-12
198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3 12-09
197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 12-09
197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1 12-05
197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2 12-04
197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1 12-03
197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2 12-02
197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2 12-01
197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3 11-29
197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2 11-28
197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4 11-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