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틀에 앉은 까치 한 마리/ 은영숙 ㅡ 포토 사노라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05회 작성일 19-06-05 13:32본문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틀에 앉은 까치 한 마리 / 은영숙
맑게 갠 하늘
두둥실 떠있는 저 구름꽃
창 너머 내다보이는 청남 빛 하늘
산들 바람 곁에 밝은 햇살들
어디서 무슨 소식 가져 왔을까
내 창틀에 앉아 깍깍거리며
두리번거리다 날아가는 까치야
어느 님의 소식가지고 날 찾아왔니
기다릴 소식도 약속도 언약도 없거늘.
행여 그리움 담은 빛바랜 추억으로
남아있는 기억들 차곡히
저 구름건너 청남빛 하늘사이로
지워져가는 그림자하나
내 창틀에 앉아 깍깍 소곤거리다
둥글게 원을그리며 날아가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 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폭서 처럼 더워지는 날씨 입니다
계신곳도 이렇게 더운 날씨 입니까?
이곳은 산골짜기 마을이라 매일 같이 조석으로
새 소리가 합창을 합니다
오늘아침에도 내 창틀에 앉아 날갯짓하고
조아리고 가네요
곱게 담아 주신 소중한 작품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많이 많이 후원 해 주시옵소서
수고 하신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시간 도시옵소서
사노라면 각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