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 군락지 / 은영숙 ㅡ 포토 He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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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49회 작성일 19-09-21 18:5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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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맥문동 군락지 / 은영숙
소나무 숲 우거진 산야
푸른 나무들의 서늘한 그늘
산새 소리 정겹다
쭉쭉 뻗은 나무들의 요람
청솔 밭 그늘 가득 채워진
보랏빛 요정
군락지를 이루고 판도라 상자를
엿보네, 멀리 산사로 가는
길손의 상큼한 미소
촉촉한 숲 향기에 가는 길
멈추게 하는, 나는 맥문동 꽃
팍팍한 삶의 여로
오감 속에 기쁨 가득 심어주고 싶다
산허리 기우는 석양의 낙조
보랏빛 꽃등 걸고
고요 속에 달빛 고운 밤 초록별 저만치
가을빛 열차타고 가버린 세월
맥문동 꽃 안아보는 시린 가슴
묵언의 망향처럼 불면의 벗으로
한숨 삼키는 빈 가슴의 적막
귀뚜라미는 슬피 울고!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eosu 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지금 계신곳은 태풍의 습격으로
비내리는 힘든 상항인지요 ?
이곳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피해 없으시기를 기도 합니다
수고 하시고 담아오신 소중한 작품
이곳에 초대 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은 후원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허수 작가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맥문동 군락지에 선 빨간 원피스
어딜 그리 보고있을까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삶, 어차피 내가
책임지며 살아 가야겠지요
허수님의 고운 영상에 쓸쓸한 시향
잘 감상했습니다
태풍에 피해 없으시길요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