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는 그대를 사랑해서 / 라라리베 ㅡ 포토 리앙~ ♡ > 영상시

가을에는 그대를 사랑해서 / 라라리베

바람을 사랑하던 그대를
바람보다 더 사랑한 적 있다
낙엽에 콕 박혀 죽었다 살아나 바람에
묶인 적 있다

손가락 걸자던 그대를 사랑해서,
고독한 심장을 내주던
눈동자 속에 호수로 산적 있다

시집 펼쳐주던 그대를 사랑해서,
귓볼을 달구던 노래에 새장 속 앵무새로
스스로 갇힌 적 있다

절뚝거리는  그대를 사랑해서,
달밤에 나눈 밀애가 못 박힌 상처가 되어
밤을 새워 기다린 적 있다

고뇌가 덥수룩한 그대를 사랑해서,
별이 전송하는 언어로 바람 소리 흘리던
슬픔에 사로잡힌 적 있다

가난에 의연한 그대를 사랑해서,
햇살에 잘게 패인 시간의 골이 영웅담 같아
잠들 때까지 키스한 적 있다

빗줄기 하나, 둘 별빛으로 바뀐다

나는 낯선 사란들과 함께
비에 젖은 가을을 바람으로 걸어간다

리앙~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많이 많이 그립고 뵙고 싶습니다
치료는 잘 받으시는지요 ??
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곳 남쪽이 이번 태풍이 가까히 간다고 들었습니다
피해 없으시기를 바라옵니다

작가님께서 담아오신 소중한 작품 제가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우리 작가님도 추억 속에 불러봅니다대답 주시옵소서
메아리로 들리도록요 ㅎㅎ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

리앙 ~ ♡ 작가님!~~^^

은영숙 시인님 몸도 안편하신데
긴 시 작업하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근데 리앙작가님이 요새 잘 안보이시던데
무슨 일 있으신 건지요
작가님을 못만나셔서 그런가
시인님이 무척 쓸쓸하신 것 같습니다
리앙 작가님의 귀한 작품에 정성을 쏟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태풍도 오고 그래서 그런지
날씨가 무척 선선하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 많이많이 기득 모아 보내드릴께요~~♥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태풍 피해는 없으시지요? 수도권은
비교적 안일 했지요
우리 시인님의시는 장문으로 우창방의
빼어난 작품이 많아서 조심 스럽지요
그래도 반가워 해 주시니 혈육처럼 허물없이
내 맘대로 편한 습작을 해 봅니다
빨리 달려와서 반겨 주시니 행복 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라라리베  신명 시인님!~~^^

리앙작가님 고운 작품 허락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시 자주 오셔서 은영숙 시인님과 같이
작품도 하시고 곁에 계셔주시면 좋겠네요
늘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라라 리베 님

리앙~ ♡ 작가님께서
제게 신명 시인님께 안부 전해달라고
전언 했습니다  아셨죠
건안 하시고 편한 쉼 하시옵소서

강신명 시인님!~~^^

리앙작가님이 무슨 사정이 있으신가 보네요
영상방을 빛내주시던 귀한 작가님이신데
건강히 지내시다 또 오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고맙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리앙작가님의 따듯하고 아름다운 영상에
바람을 사랑하던 그대를 바람보다 더 사랑한 적 있는
시인의 아픈마음을 조화롭게 지어 내셨습니다
공음방 수현방장님의 구성진 노래가 영상시의
분위기를 한껏 올려 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ㅎ

햇살 밝은 아침입니다 건안 하셔요 시인님!

주손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우리 시인님께선 모르시지만 수현 방장님의 열창을
제가 많이 가지고 있었지요 ㅎㅎ
지금은 떠나고 않계시지만 내게 많은
음악 제공 또는 내 카페도 많이 도와 주었던 분이
공음방에 방장님 곁에 오래 다른 싸이트 방장이었던
연주 자 였지요
모두가 떠나고 않 계신분들 많습니다
추억이 새롭습니다
수현 방장님께서 부른 노래 좋은 곡 많습니다
리앙~ ♡ 작가님 도 남쪽입니다  주손 시인님의 안부
제게 드린다는 전언 이었습니다  아셨죠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주손 시인님 매번 따스한 글 남겨주시고
감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컴이 이상해서 그런지 노래는 안들리는데
구성진 노래가 아주 멋진가 봅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가을처럼 죽도록 사랑을 하였던 지난 날의 추억이 새록 피어납니다
그림자 하나 없는 사랑을 노래한 라라리베님의 시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다시금 그렇게 사랑할 수가 있을까 저도 뒤집어 보는 시간입니다
영상과 시와 노래와 가슴뜨거워지는 가을의 밤으로 가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시간을 갖게 해주신
고모님 리앙작가님 라라리베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늦게 찾아와 죄송합니다

부엌방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올리시는 시 중에 마음을 울리는 좋은 시가
많이 있더군여 잘 읽고 있습니다
깊이 공감해주시고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가을 되세요^^